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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3자 가상대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6.3%로 나타나며 직전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2.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는 1.2%포인트 하락한 6.3%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5.5%포인트, 김문수 후보는 3.3%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이준석 후보는 하락세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9%, 김문수 후보는 24.3%, 이준석 후보는 7.4%로 나타났다. 한편,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한덕수 전 총장이 포함된 또 다른 3자 구도에서는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5.8%로 집계됐고, 다자 대결에서는 4.5%로 나타나며 점진적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7%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