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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GS25, 하반기 3000개 점포서 건기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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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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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tnews.com/20250512000293

 

GS25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하반기 전국 3000여개 점포에 건기식 상품을 도입한다. 오는 2030년이면 건기식 시장이 2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건기식을 전략 카테고리로 키워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건기식 상품을 개발하고 오는 8월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1차 라인업은 영양제, 유산균, 비타민, 슬리밍(체지방 감소)·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4가지 카테고리에서 30여종 상품이다. 편의점 소비 형태에 맞춰 소용량 등 형태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평균 5000원~6000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GS25는 건기식 상품을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해 최소 3000점 이상의 건기식 허가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GS25는 건기식 운영 점포에 영업신고 및 교육에 대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점포에서는 전용 진열존을 마련해 건기식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GS25는 건기식은 앞으로 지속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략 카테고리로 삼고 적극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베트남GS25는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와 협력해 베트남 최초의 '편의점-약국' 숍인숍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1750억원에서 지난해 6조440억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는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편의점 내 관련 매출도 지속 성장세다. GS25의 지난해 건강식품(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건기식 취급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수요를 선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 접점을 늘리려는 제약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유통업계 사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건기식을 둘러싼 유통가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CU는 올해 상반기부터 특화 매장인 명동역점에서 건기식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제약사와 협업해 차별화 건기식을 본격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월 말부터 건기식을 취급하기 시작한 다이소는 최근 입점 제약사가 5곳까지 늘어 총 30여종의 건기식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달 2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헬스케어 전문 매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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