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방사령관 부관, 윤석열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진실 밝혀야겠다 생각”
17,125 12
2025.05.12 12:21
17,125 12

“생각과 많이 달라 당황했고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오상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대위)은 이렇게 말했다. 12·3 비상계임 이후 “체포의 ‘체’자도 꺼내지 않았다”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주장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부관으로, 비상계엄 당시 이 전 사령관이 차량 안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을 때 옆에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4일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사령관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통화 내용을 오 부관이 들었다는 점을 결정문에 명시하기도 했다.

오 부관은 이날도 윤 전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가서 네 명이 (국회의원) 한 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라고 지시한 것을 직접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 전 사령관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했고 이 전 사령관이 충격을 받은 듯 대답을 안 하자, 대답을 강요하듯이 했다”고 설명했다. 오 부관은 또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국회의원) 190명이 나왔는지 확인이 안 되니 (하던 일을) 계속 하라는 취지로 이야기했고, 자신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병력을 미리 움직여야 한다고 했는데 다들 반대를 해서 일이 뜻대로 안 풀렸다는 취지, 결의안이 통과됐어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고 초반에는 진술을 하지 않다가 마음을 바꾼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 전까지는 피고인(윤 전 대통령)이 법리적으로 옳은 일을 했고 책임을 다 지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국회의원 체포 지시 등을 부인하는) 변호인단의 기자회견을 보고 제가 아는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셔서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53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0,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13 이슈 인간혐오 올거같은 박나래 상황.jpg 08:47 357
2957712 유머 길 가다 마주친 무서운 관상들 4 08:39 609
2957711 기사/뉴스 전국 아파트값 숨고르기…서울 0.07%↓ 하락 전환 08:39 160
2957710 유머 옆집에 이사온 인도인 2 08:39 505
2957709 이슈 크림샌드 과자류 원탑은? 25 08:38 500
2957708 유머 지역별로 갈린다는 '감자에 싹이나서' 놀이 28 08:37 387
2957707 유머 말 많은 귀여운 고양이 3 08:37 312
2957706 유머 노예와 친구의 차이 6 08:36 595
2957705 기사/뉴스 [단독] 대만 정부 '쿠팡 행정조사' 착수…공시조차 안 했다 08:34 376
2957704 이슈 알고보면 ㅈ도 없는 인터넷 괴담들 3 08:34 436
2957703 유머 얼죽아 외치며 외국인 무시하는 한국인 13 08:32 1,281
2957702 유머 해장으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6 08:32 966
2957701 이슈 당신이 예민하다는 증거 9 08:31 1,268
2957700 이슈 세바스찬 스탠 배트맨2 출연 확정 8 08:30 552
2957699 기사/뉴스 전현무 “명품 옷 90% 할인, 3XL여도 구입 원피스처럼 입어”(나혼산)[결정적장면] 1 08:30 749
2957698 이슈 청량 박살내는 카이 투어스 챌린지 7 08:20 717
2957697 이슈 당근마켓에 올라온 공짜 강아지.jpg 14 08:20 3,119
2957696 기사/뉴스 북한 "한국, 인천 강화로 무인기 침투…대가 각오해야" 39 08:18 2,230
295769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17 204
2957694 이슈 업계 1위 싸이월드의 몰락 계기.jpg 7 08:17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