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손잡은 전 국민의힘 의원 "대구도 변해야죠"
23,413 10
2025.05.12 12:17
23,413 10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2886?type=main

 

[인터뷰] 민주당 대구총괄선대위원장 맡은 최연숙 전 의원 "이재명,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 갖춘 분"

  최연숙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최 위원장은 왜 이재명인가라는 질문에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조정훈


"대구가 너무 한쪽 정당만 지지하다보니 편향되고 정치에서 경쟁이 되지 않아요. 물이 고이면 썩듯이 모든 삶의 지표에서도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구가 바뀌어야죠. 시민들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최연숙 전 의원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방역의 최일선에서 활약했던 38년 경력의 간호사였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최 전 의원은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고, 당론과는 달리 법안 통과를 호소하는 찬성 토론을 진행하다 울먹이던 소신 있는 정치인이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출신인 최 전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 지휘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런 최 선대위원장의 파격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만난 최 위원장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1년 동안 정치를 하지 않았지만 이 후보가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한 건 최근의 일"이라면서도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 행정력을 검증받은 분으로 국민의 삶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가장 보수적인 도시 대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니까 주변에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하지만 의외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더라. 새벽에 전화가 와서 '나도 민주당원이다. 용기를 내라'고 한 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진영에서 볼 때 민주당은 '투쟁만 하는 당'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막상 지역에서 만나보니 몇십 년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분들이었다.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무조건 국민의힘을 찍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공실 상가도 많고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경제가 너무 어려우니까 대구도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에 협치 없다면 극단으로 흐를 수밖에"
 

  최연숙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최 위원장은 왜 이재명인가라는 질문에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조정훈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진보, 보수를 넘어 실용과 개혁을 아우를 수 있는 분"이라며 "국립묘지에서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을 참배하는 모습을 보고 실용적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몸담았던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민이 기대하는 설득과 타협의 정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정치는 협치가 없으면 극단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정치의 품격이 떨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서는 "전시상황도 아닌데 비상계엄이 맞나라는 의문이 들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로 파면을 인용했고 법적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는 "간호법이 22대 때 통과됐는데 아직까지 시행령이 완성되지 않았다. 간호사 업무 범위라든가 지역별로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대구가 정말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내 자식이 살아갈 도시가 더 나아지길 바란다. 이제는 대구도 잘 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구에도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
 

  최연숙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최 위원장은 왜 이재명인가라는 질문에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조정훈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292 02.23 33,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8,8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7,6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5,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55,4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472 이슈 우리 부모님 60년대 초반생 "우리 부모님 다 대학 나왔는데??"<< 이게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13:25 159
3002471 이슈 아날로그식 여행하다 멘붕 온 이숙캠 판사.jpg 13:25 189
3002470 유머 장항준이 천만감독 되면 걱정되는것 1 13:23 408
3002469 이슈 함은정이 겪은 이홍기 사칭 사건.jpg 12 13:23 865
3002468 유머 코스피 너무 높아서 못까는 경제지들이 쓰기시작한 기사.txt 15 13:22 911
300246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국정연설 종료…약 108분으로 역대 최장 1 13:22 158
3002466 유머 촬영 분위기 좋아보이는 영화 파반느 인터뷰.jpg 2 13:21 359
3002465 이슈 밤에 물 마시러가다 기절할 뻔함 ㄷㄷ 12 13:20 924
3002464 이슈 외국에서 화제가 된 한국 동물병원 19 13:17 2,267
3002463 기사/뉴스 두산 베어스-KB국민카드 콜라보 신용카드 공개 "디자인 총 3종 중 1종 선택 가능" 1 13:17 420
3002462 이슈 구찌 패션위크 참석으로 출국하는 닝닝 4 13:16 685
3002461 정치 울산시장 출마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 50 13:16 1,249
3002460 유머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플러팅 어떻게해? 3 13:16 199
3002459 이슈 아이유부터 혜리까지, 여배우 드레스 콘텐츠 쏟아지는 이유 3 13:14 1,056
3002458 이슈 2초만에사랑에빠져드는 김고은 움짤... 2 13:13 828
3002457 기사/뉴스 "한국이 중국설 훔쳐…문화도둑국" 中 누리꾼 주장 논란 24 13:10 1,475
3002456 이슈 이번 하츠투하츠 컴백에 이 멤버로 입덕하는 사람 많을 듯... 5 13:09 1,214
3002455 정보 엽기떡볶이 닭발 메뉴 리뉴얼 (+오돌뼈 단종) 16 13:09 1,191
3002454 이슈 3월 1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7%로 변경 26 13:08 2,020
3002453 기사/뉴스 미야오 가원 “태도가 곧 정체성이라고 여겨요” 13:08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