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현대양궁월드컵 상하이 2차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녀·혼성단체전과 남녀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컴파운드 부문 포함 금 5·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다관왕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2024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한 남자부 김우진(33·청주시청)과 여자부 임시현(22·한국체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다시 태극마크를 단 안산(24·광주은행), 강채영(29·현대모비스)과 함께 리자만, 주징이, 황위웨이가 출전한 중국과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6-2(56-53 57-57 54-54 57-52)로 이겼다.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선 이가현(25·대전시체육회)에 2-6(29-28 28-29 28-29 27-29)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번 대회를 금 2·은 1로 기분 좋게 마쳤다.
한편, 전날(10일) 끝난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최용희(41·현대제철)가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수확했다. 컴파운드는 2028LA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https://v.daum.net/v/20250511170406082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