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핫게 역대급이였다는 일본 만화 대상 수상작이 역대급이었던 이유
6,717 21
2025.05.11 10:49
6,717 21

lTswb.jpg


일본에는 만화 대상이라고 제곧내 수준으로 이름 그대로 만화에 상을 수여하는 만화 관련 시상식이 있음.


2008년에 창설된 상으로 원래 시상식이라는 게 늘 그렇듯 이게 왜 1위냐 2위냐 어느 해든 시끌시끌 논란이 있었지만

대상을 받거나 10위 안에 들어간 작품들은 대부분 취향이 갈릴지언정 수작이라는 데에는 다들 별로 반론하지 않는 편이었음


but....


문제는 2017년에 터지게 된다



2017년에 대상 관련 논란 터지기 전 보고 가는 대상 받았던 만화 라인업들 몇 개


dZkyE.jpg


2011년 대상 수상작

<3월의 라이온>


qftep.jpg


2014년 대상 수상작

<신부 이야기>


npPVe.jpg


2016년 대상 수상작

<골든 카무이>


솔직히 세 작품 다 취향 갈릴지언정 대부분의 만잘알들이 인정하는 수작이다 ㅇㅈ?



암튼 역대급 논란 그 자체였던 2017년의 대상 수상작은 이 만화였음


JYMhu.jpg


SRbjs.jpg


<히비키 ~ 소설가가 되는 방법 ~>


제이돌 케야키자카 센터였던 히라테 유리나가 주인공 역할로 나왔던 영화 원작 맞음ㅇㅇ


줄거리는 한 마디로 천재 여고생 작가가 지 하고 싶은 대로 산다는 스토리로

그림 못 그리고 연출력 부족하다 이런 건 개인 판단마다 갈리는 거라고 쳐도


제일 논란 됐던 건 이게 대체 뭔 스토리냐? 하는 것



전달하려는 주제가 뭔지도 명확하지 않고 걍 등장인물 전부가 주인공 재능 스고이;; 하면서 주인공 존나 띄워주는 만환데

정작 그 주인공은 싸패 아니냐 소리 들을 정도로 다른 이에게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다는 점이 비판 받았던 주요 원인


발로 차고 손가락 부러뜨리고 자기랑 책 꽂는 순서 다르다고 책장 넘어뜨리고 철제 의자로 뒤통수 후려치기 등등 걍 지 맘에 안 든다고 다른 사람들 패고 다님


이 모든 폭력 행위가 주인공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작품 내에서 묵인되고 넘어가는 편인데

정작 주인공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묘사가 없어


다른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을 천재라 띄워줘도 보는 독자들 입장에선 전혀 공감할 수 없고 설득력이 떨어짐



일본 아마존 평: 주인공이 쓰는 소설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기 때문에 주인공을 천재라고 해도 공감하기 어렵다, 요리 만화에서 요리는 전혀 보여주지 않은 채 맛있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주인공의 문학적 감성을 모르겠는데 하는 일이라고는 폭력 뿐이다, 재능이 있으면 무엇을 해도 좋다는 만화라면 그 재능이 어떤 건지 조금이라도 보여 주면 안됨?


ㅇㅇ.... 일본 아마존 평만 봐도 왜 비난 받았는지 알 거라 생각함



pgoQN.jpg

특이하고 매력적인 소재와 기본기 탄탄한 그림과 연출로 호평 일색이었던 던전밥도 만화대상에서 대상 타본 적 없는데(최고 순위는 2016년에 골든 카무이에 밀려 2위)

2017년에 던전밥이 3위할 때 히비키가 1위 하는 게 말이 되냐며 다른 만화들과 비교해서 더 까이기도 함....



ㅊㅊ 슼

딱 2017년만 저런 게 ㄹㅇ 의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59 00:05 22,2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5,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7,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3,9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904 이슈 내 친구가 우리 큰누나를 짝사랑했어.jpg 17:08 43
2979903 유머 고정 모델 윌스미스로 파악하는 ai 발전속도 17:07 104
2979902 이슈 해외네티즌 "한국인들은 흥이 가장 많은 사람들 같아" 해외반응 2 17:07 176
2979901 기사/뉴스 걸리면 75%가 죽는다"니파 바이러스" 치료제도 없어 주의 7 17:06 283
2979900 이슈 드라마에서 액션 연기도 말아준 있지 유나ㅋㅋ 17:06 106
2979899 정보 네이버페이 11원 11 17:05 394
2979898 이슈 폭설에 숨진 주인 나흘간 지킨 반려견 16 17:01 1,286
2979897 기사/뉴스 남창희, ♥비연예인 연인과 2월 22일 결혼…"둘이서 하나의 길 걷기로" [공식] 19 17:01 1,689
2979896 기사/뉴스 중국 원전 건설 '러시'…업계 "바쁘다, 바빠" 16:59 272
2979895 이슈 일본: 에엣~ 한국은 춥지 않아? ㅠ ㅋㅋㅋㅋㅋ 21 16:59 2,221
2979894 이슈 창원 수산대교 갈대밭서 큰 불…'진화헬기 투입·교통 통제' 이 시각 화재 현장 2 16:59 330
2979893 유머 알고 보니 웅니한테 앙앙+굴림당하고 돌멩이들한테 하소연하는 중이었던 후딱딱이🐼🩷💜 5 16:58 585
2979892 정보 네페 13원 26 16:58 903
2979891 이슈 문화체육관광부 홍보 영상 (차준환 선수 편) 3 16:57 314
2979890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지창욱 “지켜줄게” 2 16:53 135
2979889 정치 기자: 텔레그램 국무위원 총리님인가요? 김민석 총리: ??? 24 16:53 1,612
2979888 이슈 박보영에 이어서 이광수한테 옮은 도경수 말투 14 16:52 1,268
2979887 이슈 아 진짜 구라치지마;; 이게 슬라임이라고? 11 16:52 1,115
2979886 기사/뉴스 故 서희원 1주기, 폭우 쏟아지는데…구준엽 "내가 안 올 수 있냐" [셀럽병사] 10 16:50 3,113
2979885 유머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의 친구 10 16:5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