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후보 강제 교체’ 반발에 “이기려면 자기를 내려놔야"
21,970 42
2025.05.10 16:15
21,970 42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96753.html

 

국민의힘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가 10일 “이기려면 뭉쳐야 하고, 자기를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강제 후보 교체’에 대한 당 안팎의 반발이 커지자 이런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저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국민들, 당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모두 끌어안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3시20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자격 취소 이후 당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 후보는 빨간 넥타이를 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분들, 그리고 다른 여러 후보자도 마음고생 많으실 줄 안다”며 “승리를 향한 충정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끌어안겠다. 모시고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제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며 “지금 우리들의 지상 과제는 대선 승리”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며 말했다. 김문수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한 후보와 단일화를 내세우면 ‘김덕수(김문수+한덕수)’를 내세운 것을 언급하며, 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안철수·나경원 후보 등과도 힘을 합치겠다고 한 것이다.

그는 “그분들 모두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하셔야 할 분들이다. 저는 짧게 스쳐 가는 디딤돌”이라며 “그 역할을 하러 나왔습니다. 저는 그분이 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시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한 후보를 당의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들었다. 이날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전 당원 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11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한 후보가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180 00:05 4,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7,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7,3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3,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247 이슈 성심당 신상케이크 말차딸기크레페(49,000) 10 17:56 943
2992246 유머 어느 불쌍한 이탈리아인의 '눈물을 마시는 새' 후기 8 17:56 804
2992245 기사/뉴스 "클로이 킴 있어 최가온 있다, 부친끼리 평창에서 인연 맺어"…美 NBC, '하프파이프 신구 여왕' 특별한 관계 주목 [2026 밀라노] 1 17:56 186
2992244 기사/뉴스 잠실 초역세권, 초고가 48억. 난리를 난리를 치더니 5 17:55 614
2992243 유머 배우 원빈의 대표작을 하나만 뽑으라면? 19 17:55 162
2992242 기사/뉴스 지난달 생후 12주된 딸을 돌보다가 살해해서 미국에 충격을 준 아빠 1 17:54 682
2992241 유머 말 없는 남자 선배랑 처음 밥 먹는데 9 17:53 1,001
2992240 유머 일본 여배우가 학폭 의혹 받은 이유 9 17:52 1,033
2992239 유머 잠자는 조카 입에 레몬즙 뿌린 삼촌 후속편 8 17:51 928
2992238 유머 애착동생 후이 데리고 다니고싶은 루이💜🩷🐼🐼 6 17:50 844
2992237 정보 영화 '내이름은' 해외판 포스터 17:47 622
2992236 이슈 HIGHLIGHT 양요섭 X TWS 도훈 챌린지 6 17:45 180
2992235 이슈 이승기의 연예인 능력치중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55 17:44 1,359
2992234 정보 '타짜4-벨제붑의 노래' 캐스팅 8 17:41 682
2992233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3 17:41 487
2992232 정보 꼭 봐 줘 요즘 발전한 보이스피싱 법 5 17:41 934
2992231 정치 대선 방송토론준비단장이었던 한준호 의원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달랬던 스토리ㅋㅋㅋ 26 17:40 999
2992230 이슈 SK하이닉스 직원들 사이에선 “왜 같은 비율로 나누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한다 45 17:40 3,472
2992229 이슈 레이디두아에서 신혜선 연기.x 5 17:39 1,954
2992228 유머 진짜 재활용도 안될 개쓰레기 나쁜놈.gif 32 17:38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