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덕수 "단일화, 경선후보들 다 약속...개헌으로 선택 받겠다"
33,925 249
2025.05.10 15:29
33,925 249

https://www.mediapen.com/news/view/1014190

 

"3년 뒤 물러날 것…개헌 약속, 경제 살리겠다"
"헌정회안 참조해 국민안 수렴…내각제 아냐"
“당선되면 2주에 한 번씩 야당 기업과 대화할 것”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10일 당이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후보 교체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동안 단일화는 (경선 과정에서) 모든 후보들이 약속하셨던 것이다”면서 “수권을 바라는 국민의힘이 단일화 과정에 들어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후보 찬탈이라는 지적을 일축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22번이나 단일화를 약속하셨던 후보가 신속한 단일화를 하지 못하겠다고 해 국민께 불편함을 끼쳐드리는 일이 생겼다”면서 “정치적 공방이나 줄달리기 같은 것은 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밌을지 몰라도 국민들에게는 큰 고통이다”며 김 후보가 약속을 파기한 탓에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후보는 “저는 과거 정치인들처럼 임기 5년을 다 하겠다는 생각이 없다. 3년 안에 개헌을 마치고 경제 기반을 살리고, 통상마찰을 해결하고 민생을 챙긴 뒤 물러서겠다”며 출마선언에서 밝혔던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을 거듭 강조했다. 
 
또 한 후보는 50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앞세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후보는 이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31명을 줄 탄핵 했으면 충분하지 아무런 죄가 없는 대법관을 탄핵하는 것은 무슨 망발인가”라며 “이것은 정말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고 봉사하겠다는 정치인과 정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개헌을 통해 정부, 국회, 법원이 자기 일을 하고 협치를 하면서 분권을 지켜가며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국민을 설득하겠다”면서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2주에 한번 야당, 기업, 노조, 사회단체, 언론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일각에서 한 후보가 내각제로 개헌을 추진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 참여를 선언하고 그다음 날 헌정회를 방문했다. 헌정회가 좋은 개헌안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았다. 그 안에는 대통령 중임제와 양원제 그리고 분권에 대한 확실한 의지가 있었고, 내각제는 없었다”며 내각제로 개헌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첫 1년 동안 대통령실 직속 대한민국헌법개정 지원기구를 만들어 국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고 2년 차에는 개헌안을 통과시키고, 3년 차에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같이 치러서 정치적 안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5 12.23 24,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8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05:26 18
2942779 이슈 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20 05:15 783
2942778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05:13 46
294277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3 04:44 108
2942776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5 04:43 489
2942775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3 04:41 623
2942774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4 04:35 1,407
2942773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18 04:14 2,388
2942772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11 03:53 817
2942771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1,866
2942770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10 03:43 1,345
2942769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0 03:42 1,891
2942768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516
2942767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5 03:25 2,779
2942766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171
2942765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34 02:59 3,476
2942764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30 02:56 5,199
2942763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48 02:44 5,815
2942762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4 02:35 4,239
2942761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6 02:2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