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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흥분도, 괜한 기대도 말라” 오히려 측근 다독인 김문수

무명의 더쿠 | 05-10 | 조회 수 21954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082992&code=61111111&cp=nv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당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을 성토하는 참모들에게 “흥분하지 말라”며 오히려 다독이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교체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 당원 투표에 대해서도 “괜한 기대는 필요 없다”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어차피 ‘예’ ‘아니오’를 고를 때 ‘아니오’는 선택되지 못하는 경향이 크며, 애초부터 결론은 정해진 것과 같다는 뜻이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한 ‘대통령후보자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후보는 ‘흥분하지 마시라’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타일렀다”고 말했다. 후보 교체 절차가 강행될 때 김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는 측근들이 큰 소리로 당 지도부를 성토하는 등 안타까운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김 후보는 함께 격분하지 않고, 흥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국민의힘 당원 대상 ARS 투표가 진행되는 데 대해서도 섣부른 기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ARS 조사는 “한덕수 후보로 변경하여 지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묻고, 찬반 의사를 ‘예’ ‘아니오’로 응답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 후보는 한 참모가 “‘아니오’ 응답이 훨씬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한덕수 후보로 가는 것이 부결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런 것을 기대하지 마시라”고 답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흑백’ 여론조사에서 ‘아니오’가 ‘예’를 이긴 적은 없다. 그런 걸 기대하지 마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번 조사 자체가 애초부터 불리한 결과를 예정한 조치임을 토로한 말로 풀이된다. ARS 조사로 ‘예’ ‘아니오’를 응답케 할 경우 ‘예’가 ‘아니오’보다 많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김 후보 측은 말했다. 당 지도부의 재선출 절차 강행 자체가 이례적인 속도전이라는 지적도 많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모두 함께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긴급하고 중대한 내용의 가처분 신청이 이뤄진 만큼 이날 중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결과가 빨리 나올 수 있다”는 보고에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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