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덕수 “22번 ‘단일화 약속’ 안 지킨 후보, 국민에 불편 끼쳐…어찌 됐든 죄송”
23,270 24
2025.05.10 15:14
23,270 24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96749.html

 

10일 새벽 입당 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는 강제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어떤 사정이 있었든 누구의 잘못이든 국민들에 불편함을 드린 점에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 티브이(TV)에 출연해 “정치적 공방이나 줄다리기 같은 건 하는 사람에겐 재밌을지 몰라도 보는 국민에게는 큰 고통”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그러면서도 책임을 김문수 후보 쪽으로 돌렸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경선 기간) 18일 간 (단일화하겠다고) 22번 약속했다. 4월27일에는 ‘5월10일 이내에 신속하게 단일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다소간의 혼란을 가져온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추진하자는 제 주장과 빼야 한다는 상대방 주장이 충돌해 합의 못 했고, 그 결과당이 단일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물론 만족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당내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훼손했다는 당내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22번이나 (단일화를) 약속했던 후보가 정작 후보가 되니까 신속한 단일화를 못 하신 데 대해 모든 국민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일이 생겼다”고도 했다. 그는 이어 “누가 (단일 후보가) 되느냐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 선택을 받아서 누란 위기 처한 우리나라와 국민을 구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고 그게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강제 후보 교체 과정에 ‘당 지도부와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단일화 문제도 처음부터 ‘모든 것은 당에 일임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갖고 왔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10일 새벽 김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 후보를 입당시켜, 대선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후보로의 후보 변경에 찬성하는지’를 묻는 자동응답조사(ARS)를 진행 중이며,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조사 결과를 추인할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8 01.08 19,8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4,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48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사계절로 짚어보는 로맨스 10:40 17
2957487 기사/뉴스 CGV, 故데이비드 린치 감독 1주기 감독전 개최 10:39 96
2957486 이슈 [선공개] 아이브를 위한 비서진의 두쫀쿠 찾기 프로젝트?! 아 아부지 이거 두쫀쿠 아니에요ㅠ!!!🧆 1 10:39 135
2957485 기사/뉴스 “5억 대출받아 25평 아파트 샀어요”…20·30대, 못 버텼다 5 10:38 331
2957484 기사/뉴스 생리 때마다 설사하는 이유 10 10:37 794
2957483 기사/뉴스 소녀시대 태연, SM과 19년 동행 이어간다.."재계약 완료"[공식] 5 10:37 273
295748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4 10:33 197
2957481 이슈 어제자 엠카 넥스트위크 뜬 아이돌 10:32 596
2957480 기사/뉴스 박천휴 작가, 전현무 피아노 살까…'나혼산' 바자회 열린다 7 10:32 812
2957479 정보 한 중국인이 선풍기를 이용해 만든 모기 퇴치 장치 9 10:30 981
2957478 이슈 같은 코미디언들에게도 천재로 인정받는다는 개그우먼.jpg 9 10:30 1,504
2957477 이슈 🔥주토피아 실시간으로 팔리고 있는것 (서둘러) 13 10:30 1,939
2957476 기사/뉴스 고 안성기 장남 안다빈, 아버지 생전 편지 공개하며 눈물…“겸손·정직하게 살길” 13 10:29 1,124
2957475 정치 李대통령 지지율 60%…민주 45%·국힘 26%[한국갤럽] 1 10:29 168
2957474 유머 원툥하댜 ...... 막내가 눈치 줌 ㅋㅋㅋㅋ 🐼💛 27 10:28 1,419
2957473 유머 전량 리콜된 우마무스메 인형굿즈 8 10:28 997
2957472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7 10:28 161
2957471 기사/뉴스 대학병원 교수가 후배들 추행 혐의…"재판 결과 나오면 조치" 10:25 208
2957470 기사/뉴스 키움 박준현, 학폭 피해자에 서면 사과 불응···“1호 처분, 생기부에 기록 남아도 곧 삭제된다” 37 10:23 1,916
2957469 이슈 공부한 걸 제대로 써먹은 복권에 네 번 당첨되어 2100만 달러를 받은 여성 5 10:2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