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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덕수, 경선 뛴 후보들한테 1억씩 배상해야"…국힘 후보 교체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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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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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한밤에 기습 대선 후보 교체 강행…'김문수→한덕수' 교체 수순
'기탁금+선거비' 치른 경선 후보들 일제히 반발…"당에 손배소송 하자는 이야기도"
홍준표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돼 없어져"…한동훈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실상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염두에 두고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하면서, 김문수 기존 후보는 물론 경선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까지 "한밤의 기습 쿠데타"라며 일제히 반발하는 모습이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소위 기탁금이나 경쟁 과정도 없이 부전승 격으로 올라온 한 예비후보를 겨냥해 "경선에 뛴 후보들한테 최소 1억씩의 기탁금을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새벽 김문수 후보의 당 대선 후보자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를 당의 새로운 후보자로 등록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구체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후보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한덕수 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 후보 측에서 낸 대통령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 등이 모두 기각되자 곧바로 후보 교체 작업에 돌입한 셈이다.


"후보 교체 막장극 반대"…한목소리 내는 경선 참여자들

이처럼 지도부가 사실상 한덕수 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점지한 상태에서 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른 듯 한 정황이 보이면서,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대선 경선 참여자들은 1, 2, 3차 경선마다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을 기탁금으로 당에 지출한 바 있다. 기탁금을 제외하고도 경선 과정에서 들어간 선거비용까지 수십 억원에 달한다. 한 후보는 이 같은 출혈 없이 당 대선 후보자 임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다른 후보들도 SNS를 통해 일제히 당 지도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한×이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이 후보 강제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라면서 "이로서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되어 없어지고 이준석만 남는구나"라고 한탄했다. 홍 전 시장이 거론한 '계엄으로 자폭'했다는 한x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후보 강제 교체'한 두x은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각각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 경선까지 통과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도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며 "김문수 후보가 저를 막으려고 한덕수 후보와 친윤(親윤석열)들을 한팀처럼 이용한 과오 있는 것 맞고, 설령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를 교체할 사정이 생겼다 가정하더라도, 다른 경선 참여자들을 배제하고 왜 당원도 아닌 '특정인 한덕수'로 콕 찍어서 교체해야 하는 건지 설명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후보교체 막장극을 강력 반대한다"면서 "당 지도부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잠든 한밤중에 기습 쿠데타처럼 민주적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취소시키고, 사실상 새 후보를 추대하는 막장극을 자행하고 있다.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교체 정치공작극과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대선 패배주의에 따른 당권장악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끝끝내 참담하다. 그리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이것은 내가 알고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힘 모습이 아니다"라고 탄식했다. 심지어 지도부 소속인 김용태 비대위원마저 "비대위에서 대선 후보 선출 취소 및 재선출에 반대의견을 냈었다"며 "하지만 제가 부족해 관철시키지 못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 후보 측에선 당 지도부가 후보 재선출 절차를 강행한다 해도, 당초 예정대로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 등록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 캠프의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날 새벽 단일화 실무 협상이 결렬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후보 재선출 절차 강행에 대해 "헌법과 법률 당헌과 당규 인간 상식에 반하고, 원천적으로 불법 무효 행위"라고 일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03069?sid=100


홍준표가 말하길 4강 후보들은 최소 2억이상씩은 썼을거고 당 경선비 50억이상 들었을거랬는데

한푼 안쓴 사람이 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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