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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껌딱지 부부, 사실 불륜커플…"펜타곤의 오노요코" 헤그세스 부인 [후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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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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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의 ‘오노 요코’ 같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이 한 매체에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44)의 부인 제니퍼 라우셰(40)를 이렇게 빗댔다. 비틀즈의 불화에 영향을 끼쳐 팬들에게 미움을 샀던 존 레논의 부인 오노 요코처럼 제니퍼도 각종 구설에 오르면서 국방부의 내홍이 일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장관 후보인 피트 헤그세스의 아내 제니퍼 라우셰가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헤그세스가 증언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장관 후보인 피트 헤그세스의 아내 제니퍼 라우셰가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헤그세스가 증언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기밀 유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주인공이 제니퍼이기 때문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제니퍼와 동생 필립 헤그세스, 개인 변호사인 팀 팔라토레가 참여한 민간 메신저 시그널의 채팅방에서 예멘 공습 등 군사작전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공유했었다.

제니퍼 등은 정부의 공식 직책이나 보안 인가가 없기 때문에 보안 규정을 어긴 셈이다. 국방부 내부에선 “공식 직책자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에 장관 부인이 손쉽게 접근하는 건 명백한 보안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와 그의 부인 제니퍼 라우셰가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의회 합동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스태추어리 홀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와 그의 부인 제니퍼 라우셰가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의회 합동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스태추어리 홀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방부의 내홍은 대대적인 인사 교체로 이어졌다. 헤그세스는 댄 콜드웰 수석고문, 다린 셀닉 부비서실장, 스티븐 파인버그 부장관의 비서실장인 콜린 캐럴을 해임했다. 존 얼리오트 국방부 전 대변인과 조 캐스퍼 장관 비서실장 또한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들의 공백을 제니퍼와 필립, 팀이 채울 것"이란 외신 보도까지 나왔다.

제니퍼가 부인이란 이유로 실무에 관여하는 모습이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 이어 지난 3월엔 펜타곤에서 열린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과의 양자회담에 동석한 바 있다. 모두 무기 지원과 생산 등 민감한 군사정보가 논의된 자리였기 때문에 논란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가 그의 아내 제니퍼 라우셰와 함께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피트 헤그세스가 그의 아내 제니퍼 라우셰와 함께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니퍼는 지난해 불거진 남편의 성폭행 의혹에도 그의 곁을 지켰다. 헤그세스는 지난 2017년 공화당 행사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사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았다.

껌딱지 부부, 사실 불륜 커플


헤그세스 부부는 사실 기혼 상태에서 만난 사내 커플이다. 제니퍼는 2006년부터 폭스뉴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아침뉴스 프로그램 ‘폭스 앤드 프렌즈’(Fox & Friends)와 주말 시사프로그램 ‘워터스 월드’(Watters‘ World) 등을 제작했다. 당시 폭스뉴스 앵커였던 헤그세스가 폭스 앤드 프렌즈의 진행자로 발탁되면서 이들의 만남은 시작됐다. 이후 2017년 제니퍼가 헤그세스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피트 헤그세스 장관과 제니퍼 라우셰는 2019년 뉴저지주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클럽에서 결혼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피트 헤그세스 장관과 제니퍼 라우셰는 2019년 뉴저지주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클럽에서 결혼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둘은 각각 이혼 절차를 밟은 후 2019년 친분이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뉴저지주 골프클럽에서 결혼했다. 헤그세스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부터 트럼프 지지자로 활동해왔다. 제니퍼는 헤그세스의 세 번째 부인이다. 헤그세스 부부는 전 결혼에서 얻은 자녀들을 포함해 총 7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지난해 6월 4일(현지시간) 당시 폭스뉴스 앵커였던 피트 헤그세스와 그의 부인 제니퍼 라우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와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지난해 6월 4일(현지시간) 당시 폭스뉴스 앵커였던 피트 헤그세스와 그의 부인 제니퍼 라우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와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제니퍼는 2019년 폭스뉴스 최고경영자 로저 에일스의 사내 성희롱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적도 있다. 당시 사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프로듀서였던 제니퍼가 피해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제한하거나 부당 전보를 지시하는 등 불이익 조치를 지시했다는 내부 폭로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505100702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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