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후보, 한덕수로 교체.. 韓측 "과정 보신 국민들 이해하실 것"
41,941 306
2025.05.10 11:11
41,941 306

https://www.fnnews.com/news/202505101101479253

 

"김덕수 표현쓰던 김문수, 의총선 단일화 거부"
"시간 끌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 초래, 교체 불가피"
"선거 시작되면 국민들 경제위기, 법치파괴에 주목"
"단일화 진정성 누구에게 있는지 국민들 다 알아"
"김문수, 국민의 명령 지키지 않은 측면 감안해달라"
전당원 투표 진행중 "승복할 준비 돼있어"

 

국민의힘이 10일 당 대선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무소속이던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것에 대한 일각의 비판과 관련, 한 후보 측은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께서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이해하실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경선 기간 한덕수 후보와의 신속한 단일화를 내세웠던 김문수 후보가 정작 후보 선출 뒤에는 신속한 단일화에 나서지 않고 후보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 단일화도 거부하자, 결국 당이 나서 이날 새벽 경쟁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격적인 후보 교체를 추진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당 대선후보 교체 과정을 놓고 제기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김 후보가) 18일간 22번에 걸쳐 단일화를 강조했고 '김덕수'란 표현도 쓰면서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선출 뒤에는 계속 뒤로 미루면서 불가능한 14~15일 단일화를 얘기하고 의총에선 단일화를 완전 거부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그렇게 단일화를 한다고 했다가 의총에서 안 한다고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 그건 단일화 자체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단일화 하겠다가 안 한다고 하는 분이 시간을 끌면 이것도 저것도 안되게 하는 상황을 초래될 수 있어 (후보 교체) 그 부분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가 시작되면 국민들이 이런 일 보다 대한민국 경제위기, 통상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정치의 파괴와 법치 파괴를 어떻게 극복할지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나라를 바로 세울지에 대한 끊임없는 정책 공방이 벌어져 이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김기흥 대변인도 "(김문수 후보가) 어제 의총에 가서 보여준 발언은 단일화를 안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면서 "그나마 가처분이 안되니 협상에 임한건데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이 누구에게 있는지 국민들은 다 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경선기간 단일화를 수 없이 얘기하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뷰에선 단일화 날짜까지 5월 10일로 못 박았다"면서 "그럼에도 김 후보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지 않은 측면이 있으니 이를 감안해서 봐달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후보가 이날 당 지도부에 대한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 한 후보 측은 "단일화에 관한 상대 측은 당이었고 우리는 당의 결정에 겸허히 따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의 이같은 반발로 단일화 효과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 대변인은 "불가피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당초에 국민과 당원에게 단일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기존 한국 정치사 과정처럼 서로 존중하면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면 어제처럼 소망스럽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부터 입당한 한덕수 대선후보에 대한 찬반 형식의 전당원 투표를 진행되는 가운데, 이 대변인은 "저희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승복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이겨야 나라가 산다. 국민의힘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해야 나라가 산다. 우리는 이기려고 진통과 과정을 겪고 있다. 이기려고 감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185 00:05 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9,7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6,7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5,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35,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9613 이슈 AKB48 마츠이 쥬리나 결혼 16 04:29 487
2949612 이슈 NCT WISH 일본 앨범 신곡 Hello Mellow CDTV 라이브 4 04:25 112
2949611 이슈 소지섭 X 최대훈 X 윤경호 주연 SBS <김부장> 티저 04:19 243
2949610 이슈 KBS 연기대상 엠씨 장성규의 진행센스가 돋보였던 장면.twt 21 04:03 1,403
2949609 이슈 어제자 도파민 미쳤다는 틴탑 콘서트 5 03:59 753
2949608 이슈 점점 완벽해지는 AI가 작곡하는 트로트 버전 케팝 2 03:50 465
2949607 이슈 사람마다 갈린다는 누가 여자 주인공일까?????..jpg 70 03:45 1,547
2949606 유머 서양식 농담 11 03:33 1,273
2949605 이슈 권순표 연예대상 라디오 특별상 수상 소감 윤 머시기 그곳에서 건강히 오래 계셔라 19 03:29 1,911
2949604 이슈 쿠팡 노동자 급식 근황 44 03:28 3,224
2949603 이슈 가요대제전 전출 올라가는데 휀걸들도 데려가는 남돌… 2 03:26 1,457
2949602 이슈 찐 부인이랑 무대에서 키스 퍼포한 엑소 출신 타오 16 03:21 2,160
2949601 이슈 idntt ‘Pretty Boy Swag’ MV Teaser 2 03:16 130
2949600 이슈 더 웅장해진 아이브 새해 첫 레블 하트..........x 5 03:16 871
2949599 유머 투나잇쇼에서 올린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소년조의 성장 3 03:13 527
2949598 이슈 더쿠에 안올라와서 올리는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 문화 <제야의 종> 12 03:13 1,532
2949597 이슈 장나라 : 제가 애기 때 동네에서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 22 03:04 2,882
2949596 이슈 @체감온도 -15도의 새벽 1시에 야외생방송으로 부른 라이브 4 03:03 1,943
2949595 이슈 절친이랑 커플연기하고 그걸 시상식에서 같이 보고있는 배우 2명ㅋㅋㅋㅋㅋㅋ 14 03:02 2,919
2949594 이슈 2025 가요대제전 SM 단체사진 (민호 엔시티 드림 라이즈 엔시티 위시 하츠투하츠) 10 03:02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