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기록물 통보 미루는 대통령실‥'디올백'은 어디로?
33,339 7
2025.05.09 20:24
33,339 7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4522_36799.html

 

앵커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모든 과정과 결과는 법적으로, 기록물로서 관리돼야 합니다.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대통령실은 아직도, 어떤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지조차 알리지 않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이 이러는 의도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받은 '디올백'에 대한 결정도 미루고 있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해선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받은 '디올백'이 "국가에 귀속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반환하면 횡령"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철규/국민의힘 의원(2024년 1월)]
"국고에 귀속된 물건을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에요. 그 누구도 반환 못 합니다, 이거는."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받은 국가적 보존 가치가 있는 선물', 즉 '대통령 기록물'로 관리한다는 취지로 해석됐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2022년에 받은 '디올백'을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기록물'을 생산하는 기관, 즉 대통령실이 매년 전년도의 '대통령 기록물' 현황을 판단하고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2024년 7월)]
"대통령 기록물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직 그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금년 말까지 그 판단을 해야 되는데‥"

대통령기록관은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록물 이관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지만, 대통령실은 '디올백'은 물론 기록물 목록도 아직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이 무슨 자료를 갖고 있는지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성보/전 대통령 기록관장]
"중요 기록물의 이관 여부를 묻는 질문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부터 단계 단계마다 일을 정확하게 하고 있음을 설명해야 될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는 사이 검찰은 '직무 관련성이 없다'며 '디올백'을 무혐의로 결론냈습니다.

대통령실의 당초 설명과는 배치됩니다.

김 여사 측은 그러자 '디올백' 소유권을 포기하겠다고 했고, 검찰은 공매를 통해 현금을 국고로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 측은 재항고와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디올백'의 기록물 처리 여부를 묻는 MBC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록물 지정 시한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25일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04 00:05 2,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3,0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48 기사/뉴스 [속보]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 최종 확정 08:43 199
3059447 이슈 고양이가 신기한 댕집사 박지훈 🐾 1 08:41 170
3059446 유머 밥은 자기가 할테니 설거지는 너가 하라는 일본의 소접시맨 7 08:40 386
3059445 이슈 갸루 메이크업 한 배우 이민정 3 08:40 393
3059444 이슈 냥이한테 이제 간식안준다고햇더니 5 08:36 548
3059443 이슈 SK증권 - 삼성전자 50만원, 하이닉스 300만원으로 목표주가 상향 37 08:36 1,523
3059442 유머 서양도 똑같은 거 같은 현재 vs 과거 양육스탈 비교 3 08:36 421
3059441 이슈 내일 전편 무료 이벤트 하는 카카페 인기 웹소설.jpg 10 08:34 1,006
3059440 유머 오랜만에 쿨타임 찬 고전 3 08:34 293
3059439 유머 뽀뽀타임에 잡혀버린 남매 5 08:33 741
3059438 이슈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시청률 추이 18 08:25 2,049
3059437 이슈 논문 쓰다 '대발견'...통일신라 유물 완성한 대학생 21 08:24 1,563
3059436 이슈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최고의 관객’ 08:22 146
3059435 이슈 [KBO] 롯데 우승단장인 송정규 단장의 김경문 감독 비판 12 08:21 1,526
3059434 이슈 드디어 제네시스가 정식 참전하는 2026년 르망 24시 엔트리 리스트 공개 5 08:19 750
3059433 이슈 현재 멕시코 국립궁전 앞 광장 상황 (feat.방탄) 76 08:19 4,689
3059432 기사/뉴스 “외국인 KTX 예매 쉬워진다”…할인·eSIM·바우처 탑승 혜택까지 4 08:17 854
3059431 정보 예컨대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보통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무력한 채 두려워하기만 했던 그때의 기억이 깊은 잠재의식(내부 수용 감각) 속에서 다시금 올라오기 때문이다. 9 08:17 1,102
3059430 기사/뉴스 [단독] '쥐롤라' 이창호, 뮤지컬 데뷔…'겨울왕국' 올라프 발탁 49 08:15 3,206
3059429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1 (~5/6) 08:15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