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도 김 후보의 자택 주변에는 경호 인력 등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늦은 오후 국민의힘에서 경찰에 경호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반면 사실상 자연인 신분인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경우 24시간 경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경선을 통해 선출되고도 당의 요청이 없어 오늘까지 별다른 경호도 받지 못한 반면 일반인 신분인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해선 자택 경비까지 이뤄진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덕수 후보 자택 경비는 범죄 첩보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경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후보에 대해선 밀착 경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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