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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비상하는 독수리' 한화 이글스가 26년 만에 10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지난 7일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6으로 꺾고 9연승에 성공했다. 한화가 9연승을 달성한 건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지난달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3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연승을 달렸던 한화는 그보다 더 나아간 9연승을 완성했고 이제 10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파죽지세 한화는 개막부터 쭉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던 LG 트윈스를 끌어내리고 단독 1위까지 올라섰다.
8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한화는 21세기 첫 10연승을 겨냥한다.
한화의 최근 10연승은 2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9년 9월 24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10월 5일 삼성전까지 10연승을 거뒀다.
그해 한화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우승은 여전히 한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남아있다.
한화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전에서 승리하면 26년 만에 10연승을 달성한다. 전국에 비 예보가 있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화의 10연승 도전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