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내부 "김장겸-명태균 내통 의혹, 철저한 진상조사 이뤄져야"
17,733 6
2025.05.09 12:50
17,733 6
지난 2일 뉴스타파는 별도 입수한 '명태균PC'에서 김장겸 의원과 명태균씨가 2022년 8월24일부터 2023년 9월2일까지 약 1년간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166개를 복원해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명씨에게 "방송문화진흥위원회와 MBC를 없애야 한다", "뉴스타파가 대선 사흘 전 가짜뉴스를 보도했고 배후 세력이 있다" 등 언론장악을 주제로 한 내용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냈다.

뉴스타파는 또한 당시 무직이었던 김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활동하면서 명씨에게 자신의 활약상을 수시로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2022년 9월 김 의원이 방송의날을 맞이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KBS·MBC 등 공영방송 사장들은 물러나라고 촉구하며 쓴 '언론노조 사장님들 이제 그만들 하시라'는 글을 명씨에게 공유하거나, 공정언론국민연대의 방송 모니터 보도자료·성명, MBC노동조합(제3노조)의 성명 등 보수 성향 단체의 성명을 꾸준히 보내는 식이다. 뉴스타파는 김 의원이 자신의 국민의힘 직책이 바뀔 때마다 명씨에게 알렸고 명씨가 화답했다고도 보도했다.

▲ 뉴스타파 2일 '김장겸-명태균 카톡 공개...이재명 비난 영상 감탄하며 "죽이네요!"' 보도 갈무리. '명태균PC'에서 복원한 김장겸-명태균 카카오톡 내용을 이미지로 재구성.

▲ 뉴스타파 2일 '김장겸-명태균 카톡 공개...이재명 비난 영상 감탄하며 "죽이네요!"' 보도 갈무리. '명태균PC'에서 복원한 김장겸-명태균 카카오톡 내용을 이미지로 재구성.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 파괴범 김장겸의 실체가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MBC 몰락의 주범 김장겸과, 여론조작 및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이 두 사람은 과연 어디까지 내통하고,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음모에서 대체 어떤 역할을 주고받았던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장겸은 사장 재직 시절 저지른 노조 탄압, 부당노동행위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라며 "그럼에도 윤석열은 대법원 유죄 판결이 내려진 지 채 4개월도 지나지 않아 김장겸을 특별사면·복권시켰고, 국회 진출이라는 꽃길까지 깔아줬다. 국회의원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직책을 먹잇감으로 던져주면서, '권력의 충견으로 다시 한번 언론 탄압의 앞잡이가 돼라'는 노골적인 명령이었다. 김장겸은 면책특권을 악용해 허위 주장을 일삼았고, 언론노조를 악마화하면서, 극우 행태의 인물들과 충실하게 보폭을 맞춰 나갔다"고 비판했다.

MBC본부는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주권자 시민과 헌법의 이름으로 파면된 지금, 언론 적폐 김장겸 또한 그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다"며 "김장겸과 명태균의 내통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장겸과 같은 언론파괴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유일한 길은 언론개혁뿐"이라며 "방송3법 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며,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알린 강혜경씨도 지난달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 명태균씨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할 때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찾아온 적이 있으며 명씨와 김 의원이 오래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98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51 02.17 17,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2,1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5,6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9,6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421 이슈 포차코 2026년 생일 굿즈.jpg 13:44 52
2995420 이슈 윗집에서 생선 썩은 냄새가 나서 보니 이랬다고. 1 13:44 255
2995419 유머 아이돌이 알려주는 아줌마의 기준 13:44 65
2995418 이슈 24k 순금인데 종이학 모양이라니 3 13:42 393
2995417 이슈 환승연애2 규민해은 사전만남.gif 3 13:41 714
2995416 유머 조선의 민간요법 1 13:40 157
2995415 유머 정지선의 칼있스마 예고(중식마녀) 1 13:40 191
2995414 이슈 개충격 그럼 화이트초콜릿은 그냥 초콜릿인 척하는 버터엿던거야? 23 13:39 1,111
2995413 유머 한명회가 한명회에게 3 13:39 413
2995412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릴스 업로드 13:35 145
2995411 이슈 유우시 몽골 낙타한테 아이시테루라 하는 거 약간 충격.. 7 13:33 1,623
2995410 정치 “윤석열 라인 잡고 싶다” 녹취…신천지, 권성동에 ‘고액 후원’ 정황 2 13:33 160
2995409 기사/뉴스 키키, '404 (New Era)' 활동 마무리…멜론 1위→음방 3관왕 3 13:32 186
2995408 이슈 인류애 충전하는 이야기 10 13:25 1,172
2995407 이슈 다이소 신상 나일론 경량 바람막이 후드집업 & 가방 74 13:19 9,422
2995406 이슈 얼굴합 때문에 해외팬들이 많은 솔로지옥 이건-고은 7 13:19 2,019
2995405 유머 사람손에 녹은 말들(경주마×) 13:18 338
2995404 이슈 당근) 작업공간 무료로 쉐어해드립니다 ^^ 40 13:18 5,501
2995403 이슈 올림픽 피겨 여자 쇼트 보러간 차준환 말리닌 선수 7 13:17 2,637
2995402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김범수 “오직 너만” 13:12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