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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나온 임성근 "휴대전화 열리기 바란다...단서 제공은 못 해"

무명의 더쿠 | 05-09 | 조회 수 25441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휴대전화 비밀번호 단서를 공수처에 제공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임 전 사단장은 여러 차례 언론에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풀려 구명 로비 의혹이 없다는 걸 증명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오늘(9일) 오전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나온 임 전 사단장은 취재진에게 "압수수색 당시 경황이 없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했다"며 "당시 공수처 수사관이 '내일이면 푼다'고 하여 '연락이 오면 그때 보겠구나' 한 게 1년이 되고 지금까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에 휴대전화 비밀번호 단서를 제공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의 수가 있긴 하지만 공수처에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며 "번호가 맞으면 좋지만 틀리면 또 다른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기억의 한계 때문에 마구잡이로 제공할 수는 없단 말씀"이라 덧붙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2회 걸친 포렌식 참관 통해 이종호 씨와 일체 접촉이 없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공수처가 제 휴대전화에서 구글타임라인을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는 허위"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어제 6시간 동안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을 통해 대통령실과 '02-800-7070' 통신 서버 제출 관련 협조를 받기로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부속실 내선 번호인 '02-800-7070'의 통신 기록은 채상병 외압 의혹 핵심인 'VIP 격노설'을 확인하기 필요한 핵심 자료입니다.

앞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성근 전 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피의자로 특정한 수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해 수사외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공수처는 "구체적인 압수수색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대상 기관과 협조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0153?sid=102

 

아니 휴대전화 열리기 바란다면서 비밀번호는 안알려쥼이 말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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