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좋아요 30만이 눌렸다는 한국 골목 사진
한국인들은 뭔 감성인지 이해 1도 안간다는 반응이 많음
그럼 한국인들이 올린 다른 나라의 '감성 골목 사진'을 같이 살펴보자...


대만 골목



일본 골목


홍콩 골목

뉴욕 골목
확실히 뭔가 감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가? 사실 이 사진들을 해당 국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이게 뭐가 예뻐?" 이런 반응이 나올 거임.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인간은 (적당히)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상상력이 생기며 감성이 자극된다는 것임.
이걸 '인지적 낯설음' 이라고 함. 간판에 다른 나라 언어만 쓰여있어도 이런걸 느끼는 거 ㅇㅇ (외국어 써있으면 좀 세련되게 느껴지는 것도 이런 이유)
이 반대 예시가 바로..

오스트리아의 이 아름다운 풍경이...

한글 간판 추가했다고 바로 가평 빠지가 되는 매직...
+ 더군다나 외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해외 도시의 골목 밤 풍경은 이럼....





(참고로 도쿄, 런던, 뉴욕, LA 골목 사진들임)

이에 비해 '밝고 깨끗해 보이는' 한국 골목 + 그리고 도로에 표시된 선명한 한글이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것..
마지막으로

K-드라마의 로맨틱한 장면으로 이런 빨간벽돌 골목 풍경이 많이 나오는 것도 한 몫 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