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8일 JTBC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심사 대상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에서 제공된 콘텐츠였다.
후보 선정 전 전문 평가위원 60명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심사위원장)·김교석 칼럼니스트·김미라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트랙 교수·김태성 프로듀서(前 SBS 제작본부 예능총괄, 前 TV조선 제작본부장)·류재호 선프로덕션 프로듀서(前 EBS 편성기획센터장)·윤신애 제작사 스튜디오329 대표·차영훈 감독 등 7인의 심사위원과 특별 심사위원으로 박해영 작가가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 중에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채원빈이 5표, '중증외상센터' 하영이 3표를 받아 채원빈이 수상자가 됐다.
남자 신인 연기상 부문에서는 8인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신인상을 받았다.
조연상은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이 6표, 최대훈이 만장일치로 수상하게 됐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서는 '정년이' 김태리가 6표를 받았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은 5표를 받아 수상자가 됐다.
드라마 작품상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고, 극본상에서는 '폭싹 속았수다' 임상춘 작가가 5표를 받았다.
방송 부문 대상은 백상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가 수상했다.
'흑백요리사',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김태리, 임상춘 작가, 김원석 감독, 유재석 등이 대상 후보로 언급됐고, 2차 심사 과정에서 '흑백요리사'와 아이유, 김원석 감독으로 좁혀졌다.
'흑백요리사'는 최종 심사에서 3표를 받았고, 논의를 거쳐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예능상 부문에서는 신동엽이 5표, 여자 예능상 후보 중에는 이수지가 만장일치로 트로피를 받았다.
영화 부문 심사에는 김선아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심사위원장)을 포함해 길영민 JK필름 대표·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겸 영화사 레드피터 대표·이화정 저널리스트·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황영미 시네라처 연구소 소장 등 7인이 참여했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하얼빈'이 5표를 받아 수상작이 됐다. 감독상의 경우 최종 심사에서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됐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정순'의 김금순과 '리볼버'의 전도연이 경합했고, 전도연이 5표를 받으며 다섯 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승부' 이병헌과 '파일럿' 조정석이 경합했다. 1차에서 4:3, 2차에서 6:1로 조정석이 첫 번째 백상 트로피를 받았다.
남자 조연상 유재명은 6표, 여자 조연상 수현은 5표를 받았다.
신인상 부문에서 정성일이 6표로 남자 신인상, 노윤서가 4차 논의 끝에 4표를 받아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영화 부문 대상은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하얼빈' 홍경표 촬영감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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