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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경제 5단체장과 만나 경제 회복의 중심은 기업이라며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정부 주도의 경제 시대는 지났다며 민간 주도·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역량을 합치면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로 기업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민생을 살리는 핵심은 경제이고, 그 중심은 기업이라며 정부가 민간을 믿고 지원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한민국은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양극화를 완화하고 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확신했다.
정치인과 관료가 수요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면 이를 정책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 후보에게 '제21대 대선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전달했다. 또한 상속·증여세 개편, 한·일 경제협력, 근로시간 유연화, 트럼프 관세 조치 대응 및 피해 기업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