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48406&ref=A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고발과 청문회, 특검 등을 우선 추진하고 결과를 살핀 후 탄핵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금융산업노조 사무실에서 금융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는 어제(7일) 결정했고, 고발과 특검도 추진할 것”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원들의 행위가 너무 명확하게 규정돼 있다 보니 책임질 내용을 살펴봐야 하고, 그렇다면 탄핵은 여전히 열려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고등법원의 (공판 연기) 결정 때문에 탄핵 시기에 대한 검토는 좀 있다”면서 “고법 판결이 고려 요소가 되기는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필요하다고 그러면 탄핵해야 된다는 입장에는 크게 변동은 없고, 지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단은 고발과 청문회, 특검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들을 살피고 탄핵 여부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