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떨고 있나’ 다가오는 KBO리그 감독 경질데이
26,224 325
2025.05.08 13:33
26,224 325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9/0002953661

 

야구팬들에게 5월 11일은 다소 색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시즌 초반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감독 교체의 칼을 빼드는, ‘경질 데이’라는 서슬 퍼런 잔혹사를 지닌 날이기 때문이다.

2021년 롯데는 5월 11일, 지휘봉을 잡고 있던 허문회 감독을 경질했다. 당시 롯데의 팀 성적은 12승 18패로 리그 최하위였고, 구단과 지속적인 마찰을 빚고 있는 허 감독과 더는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22년에는 NC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동욱 감독이 경질됐다. 날짜는 5월 11일이었고 NC 또한 9승 24패로 10위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NC는 부진한 팀 성적 외에 시즌 초 코치들 간의 주먹다짐 사태가 벌어져 민심이 흉흉한 상태였다.

이듬해에도 5월 11일은 감독이 잘려나가는 비극적인 날이었다. 이번에는 한화 외국인 감독 수베로였다. 한화 역시 11승 1무 19패로 최하위였고 부임 당시 리빌딩의 숙제를 떠안았으나 구단 수뇌부는 계속된 꼴찌를 참아낼 인내심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몇 개 구단을 둘러싸고 4년 연속 ‘경질 데이’의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나 별다른 소식 없이 넘어갔다.
 

 



KBO리그 역사에서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뀐 사례는 총 46번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7월이 10번으로 가장 많았고, 5월과 6월도 9번이나 됐다. 즉, 5월 감독 교체는 이례적인 일이 아닌 것. 그리고 8월이 7회, 4월이 5회, 9월이 4회, 10월이 2회 순이었다.

감독 교체가 5~7월에 몰려있다는 것은 역시 성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의 대부분의 구단은 매년 성적을 내야하는데 7월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인 전반기 내에 감독을 바꿔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9번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와 LG가 각각 7번, 두산과 KIA, 그리고 지금은 해체된 삼미·청보가 4번씩 감독을 바꿨다. 삼성과 NC는 3회, 키움과 쌍방울이 2회이며 SSG는 SK 시절 딱 한 차례 시즌 중 감독 교체의 칼을 빼들었는데 2011년 김성근 감독이었다.

올 시즌에는 ‘5월 경질 데이’가 찾아올까. 눈에 띄는 점이라면 2010년 이후 단행된 18번의 시즌 중 감독 교체에서 5월에만 6번이나 몰려있다는 점이다. 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구단들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0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83 기사/뉴스 [속보]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나포 시도중" 7 22:34 127
2955982 유머 ???: 시즌2는 무한 당근 지옥이라고..? 1 22:34 173
2955981 이슈 에픽하이 정규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2007) 2 22:34 34
2955980 이슈 어떤 신인아이돌에게 관심생겨서 버블구독했다가 알람끄고 까먹엇더니... 이렇게쌓여잇음.twt 1 22:34 273
2955979 이슈 임성근 미담 근황 5 22:33 395
2955978 이슈 idntt(아이덴티티) 'Pretty Boy Swag' (AK) I STUDIO CHOOM ORIGINAL 22:30 33
2955977 유머 자고 일어나 부어서 얼굴 한바가지 된 푸바오 6 22:30 587
2955976 유머 매우 잔인한 복분자 살인사건 49 22:29 2,182
2955975 이슈 코인이 낭만인 이유... 14 22:28 1,125
2955974 이슈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D-7 15 22:27 1,271
2955973 유머 흑백요리사 같은 것도 나중에 역사서에는 그렇게 남게 되는 거 아님 10 22:26 1,684
2955972 유머 유재석 조차 셰프님이아닌 칼장사 바이브 같다고 말하게하는 임짱 ㅋㅋ 13 22:25 1,847
2955971 이슈 조회수 800만 넘은 마라엽떡 릴스 문쌤 앞에서 다시 보여준 츄ㅋㅋㅋ 11 22:24 1,221
2955970 이슈 오세훈이 종묘 앞 고층건물 논란에 언론사들 보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라고 해서 진짜 해본 결과...jpg 31 22:24 2,197
2955969 유머 한국인들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알 수 있는 사진들.jpg 6 22:22 2,401
2955968 유머 K 키오스크 vs J 키오스크 비교 23 22:21 2,350
2955967 이슈 두쫀쿠 뇌절 시작 9 22:21 2,097
295596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지창욱 눈깔 9 22:20 1,166
2955965 이슈 미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117 22:18 3,782
2955964 이슈 요즘 남학생들이 다른 사람 엄마 이름으로 하는 짓 40 22:18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