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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없이 악전고투 중인 NC가 반전의 4연승을 내달렸다.
NC는 6일 수원에서 KT를 6-3으로 꺾고 4연승을 올렸다. 창원NC파크 재개장잠정 연기가 확정된 지난 3일부터 연승을 내달린 터라 더 의미깊다. 선수단 전체가 침체할 수 있는 악재가 터졌지만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원동력은 홈런이다. 4경기 동안 홈런 7개를 때렸다. 김형준이 3차례, 맷 데이비슨이 2차례 담장을 넘겼다. 권희동과 김주원도 각각 홈런 하나씩 보탰다. 연승 기간 NC가 올린 34점 중 11점이 홈런으로 나왔다.지난 3일 사직 롯데전, 국내 1선발 신민혁이 1.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홈런으로 버텼다. 4-4 동점이던 5회 데이비슨이 달아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데이비슨의 홈런으로 균형이 무너뜨렸고, 남은 이닝 NC 타선이 폭발했다. 13-4로 롯데를 꺾었다.
이튿날은 더 극적이었다. 5-6으로 끌려가던 7회초 김형준이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홈런 한 방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은 NC가 역전승을 거뒀다. 6일 KT 상대로도 홈런으로 기세를 탔다. 김형준이 KT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고, 3-0으로 앞서던 7회 데이비슨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추가했다. 이날 NC는 불펜진이 흔들리며 경기 후반 3실점 했지만 홈런으로 벌어놓은 점수 덕에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