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특수폭행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과 인근 점포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주변 행인 등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옷을 벗고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마약 투약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073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