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종원 "주가 회복세 보이면 방송 복귀 고려…의혹 다 풀것"
26,497 44
2025.05.07 18:25
26,497 44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은 주가가 크게 회복세를 타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오늘(7일) 빽다방 점주와 약 2시간가량 간담회를 진행한 뒤 연합뉴스와 만나 방송 복귀 시점을 묻는 말에 "방송 욕심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송 생각은 진짜 안 하고 있다. 방송은 (상황을) 봐야 한다"며 "내가 원래 방송인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회사가) 본 궤도에 올라가 누가 봐도 더본의 미래가 잘 보인다고 할 때,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로열티 3개월 면제와 식재료 할인 등 점주 지원책에 투입하기로 한 50억원 외에 추가 지원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입장문을 내고 점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최근 이슈로 인해) 후폭풍이 있어 점주에게 여파가 있을 건데, 적은 금액으로는 될 게 아니다. 제대로 해서 점주가 잘 버틸 수 있게 해드리려고 큰 결심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 지원금을 마케팅과 신메뉴 개발 등 점주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주주분들은 가맹 사업이 아직 우리의 본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점주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늘리는 건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방송 등을 중단했고, 결국 내가 할 일은 점주 만나고 브랜드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그다음 해외 시장이 좋으니 해외에서 열심히 소스 팔려고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연이은 원산지 표기 오류 등 문제에 대해선 "오프라인에 없던 문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원산지 표기가 잘못됐다"며 "이를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해외 시장에 가려면 여러 맹점이 있을 텐데 어떻게 보면 꼭 거쳤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태까지 경험상 이런 큰일을 겪었을 때 성장이 많았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망했다가도 회사가 이만큼 커졌다. 미리 조치 안 했으면 해외 나갔을 때 어마어마한 항의를 받아 회사가 흔들릴 수도, 망할 수도 있었는데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미 제기된 의혹을 포함해 인적인 문제와 실수 등 외부에서 바라보는 의혹은 다 풀어야 한다"며, "내부 감사 조직의 구성을 마치고 조만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3815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11 12.19 70,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257 이슈 스타벅스 직원이었던 레딧 유저가 대충 구분해본 인종별 주문 메뉴 (다소 편견있음) 16:34 28
2943256 이슈 엄마 패는 역대급 금쪽이 16:34 5
2943255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포레스텔라 자작곡 <그리고 봄> 16:32 8
2943254 이슈 (남성향이니까 남성향 싫으면 들어오지 않는 걸 추천함 실수로 들어왔다? 뒤로 가기 추천함) 요즘 오타쿠들 사이에서 '미소녀 보려고 봤다가 똑똑해지고 있다'는 반응 많은 애니.jpg 16:32 220
2943253 이슈 오늘 미국 개봉한 <어쩔수가없다> 현지 반응 5 16:31 725
2943252 유머 ???:메타몽아, 산타로 변신해줘!!!.twt 6 16:30 257
2943251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너와 나 I 4TH 단독콘서트 [자몽살구클럽] 미발매곡 16:30 30
2943250 유머 루돌프가 인천에서 재채기하는 바람에 선물 하나가 덜 와서 펑펑 운 어린이 1 16:29 375
2943249 이슈 아무런 예고 없이 한 애드립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배우 3 16:29 392
2943248 정보 이제 일주일 남은 쓰레기 대란 32 16:26 2,148
2943247 이슈 sbs 가요대전 온에어가 제일 개지랄 정병 폭발하는 이유.logical 32 16:26 2,031
2943246 이슈 리베라합창단의 캐롤오브벨스 2 16:26 90
2943245 이슈 옛날사람들은 약국갔다오면 이거 받아옴 8 16:25 1,152
2943244 이슈 한국 굴은 노로바이러스천국? 팩트체크 23 16:23 1,518
2943243 유머 엑소 공식으로 말아주는 위아원 처하자 13 16:22 1,236
2943242 유머 올빼미가 가정집 굴뚝으로 내려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앉음 6 16:22 874
2943241 이슈 오늘자 가요대전 엠씨 아이브 안유진 기사사진 18 16:20 1,159
2943240 이슈 라떼들은 알 수도 있는 추억의 길거리 음식 9 16:19 970
2943239 이슈 두쫀쿠 역조공 귀여운 디테일 3 16:18 1,890
2943238 유머 아이폰에 두쫀쿠 이모지 있는거 앎? 47 16:18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