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이던 지난 2~6일 입당자 수가 평상시보다 9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당은 이에 대해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 환송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당은 정확한 신규 입당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당 관계자는 "대법원 파기환송 이후 이 후보를 겨냥한 부당한 사법적 판단과 졸속 심리, 사법부의 대선 개입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표출된 것"이라며 "시당 당직자가 아침에 출근해 (입당 러시에) 눈물이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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