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곧 지하실로 데리고 가더니 두 사람이 들어와서 심상정, 박노해의 소재를 대라고 하기에 모른다고 하자 몽둥이로 온몸을 사정없이 때린 다음 옷을 발가벗긴 다음 다시 또 한 층 아래의 지하실(지하 2층)로 끌고 가서 쇠의자(속칭 에레베타)에 앉히고 팔걸이에다 손목을 묶고 팔뚝, 몸체, 무릎, 발목을 의자에 물을 끼얹고 나서 15명이 들어와서 방안의 전등을 끄고 컴컴하게 한 다음 후랏쉬로 얼굴을 비추면서 또 다시 심상정, 박노해의 소재를 대라고 하기에 모른다고 하자 전기스윗치를 넣어 차츰 전압을 높여갔다.
피구속자가 견디다 못해 요동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안 하자, 이제는 고추가루를 보이면서 고추가루 고문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더니 옆에 있는 드럼통 물에 고추가루를 탄 다음 피고속자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목을 의자 등받이 뒤로 꺾게 하고 고추가루물을 수건 위에 부어 코와 입, 눈, 그리고 귀에 스며들게 했다.

저런 독한 사람이 권력 잡으려고 변절까지 했는데 권력 내려놓으라고 압박하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