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행정처장 '조희대 사퇴' 野 압박에 "동의 안해"(종합)
20,127 27
2025.05.07 17:44
20,127 27

https://www.news1.kr/society/court-prosecution/5775460

 

"판결·법리로서만 평가·비판해야…신변 정의 요구 적절치 않아"
"조희대, 원칙주의자…진보·보수판사 따로 없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천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의에 "대법원장이든 대법관이든 일선 법관이든 오로지 판결과 법리로서만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변의 정의를 요구하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현직 판사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의 판단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인용하면서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은 스스로 사퇴하든가 현직 판사들의 규탄에 의해 쫓겨나든가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같은당 이성윤 의원도 "사퇴 요구 건의가 오면 천 처장은 대법원장에게 건의할 것이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천 처장은 "판결에 대해선 기본적인 존중을 받고 그 판결에 대한 역사적인 책임을 묻는 것이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선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정 위원장이 '조 대법원장은 반(反)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심에 대해 대법원장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하는 데 동의하는가'라고 묻자 각각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천 처장은 "모든 법관은 판결에 대해 판결 자체에 대한 비판, 비평, 역사적 책임을 지는 것으로 돼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에 대해선 "원칙주의 판사로 알고 있다"며 "진보판사가 따로 없고 보수판사가 따로 없다"고 답했다.

천 처장은 "판사는 판결을 피할 수 없다. 판결을 피하는 순간 판사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선거운동 기간 중에 판결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직전에 판결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선거운동) 한참 전에 이뤄지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93 03.05 24,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2,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7,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3,2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721 이슈 삼성 이병철이 자기 무덤 옆에 운전기사 모신 이유 18:57 239
3012720 유머 앗 고양이다하고 찍었는데 18:57 44
3012719 이슈 [WBC] 도쿄돔에 울려퍼지는 애국가🇰🇷 11 18:56 279
3012718 유머 수염을 면도했을 때의 반응 18:55 178
3012717 기사/뉴스 미국 스텔스도 잡는다던 중국산 레이더, 실전 성적표는 '낙제점'  18:55 74
3012716 유머 주식 장투가 어려운 이유 최신판 3 18:55 419
3012715 이슈 @박지훈 99년생 토끼띠 탄생화 토끼풀 태어난 시간 묘(토끼)시 모에화 토끼 1 18:54 184
3012714 정보 올해로 프로야구 창단이 90주년이라는 일본 22 18:52 509
3012713 이슈 진짜 포테토남 보여줌 3 18:52 820
3012712 정보 귀엽고 하찮은 고양이 TMI 2 18:50 528
3012711 이슈 영화처럼 빡집중하며 보고싶으면 추천한다는 한 유튜버 있지(ITZY) 콘서트 후기 4 18:49 564
3012710 이슈 X발 한국인들아 팔지마.jpg 14 18:49 1,911
3012709 유머 강원도 된장인데 왜 중국에서 오냐고 항의가 들어왔던 이유 9 18:49 1,379
3012708 정치 국민의 힘한테 평택을에 황교안 나오니 니들은 나오지 마라는 전한길 2 18:48 223
3012707 이슈 [블라인드] 기름값(소비자가격) 파동 (정유사, 주유소) 4 18:48 979
3012706 유머 황당한 면접 일화 5 18:47 659
3012705 이슈 깃털 떨어진 거 모르고 머리 두드리는 장원영 2 18:47 640
3012704 유머 만약 당신이 총에 맞았다면 다음 4명 중 누구에게 응급 수술을 받을 것인가? 20 18:47 637
3012703 유머 브리저튼 4에서 중독된다는 반응이 많은 장면 6 18:46 1,357
3012702 유머 믹스커피 티어표 : 석박사들과 인류의 지식전수에 놀란 바리스타 11 18:4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