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280360)가 90년대 추억의 과자 '치토스 체스터 쿵'을 30여 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최근 식음료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레트로 마케팅 열풍에 힘입은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7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과거 '치토스 체스터 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제품을 이달 중 재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호랑이 발바닥을 형상화한 옥수수 과자에 짭짤한 양념을 더한 제품으로 과거 특유의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사랑받았다.
체스터 쿵은 1990년대 중반 오리온과 미국 프리토레이의 합작사 '오리온프리토레이'가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당시 캐러멜 맛과 딸기맛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몇 년간 판매된 후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2006년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가 펩시코와 제휴를 맺고 치토스 국내 판권을 확보했으나, 체스터 쿵을 재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8년에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오리온프리토레이 시절 선보인 추억의 과자 '화이트 치토스'를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단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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