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약사들 반대해도 대세는 '다이소'…안국약품·동국제약도 입점한다
10,722 18
2025.05.07 14:53
10,722 18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PF5EU52

 

건기식 수요 증가에 제약사 추가 합류

종근당·대웅제약·DXVX 등 5개로 확대

“다양한 균일가 건기식 확대할 것”



가성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이소에 입점하는 제약사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다이소가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자 약국 업계의 반발로 일부 일부 제약사가 납품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꾸준한 수요에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동국제약이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제품을 다이소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3일부터는 안국약품이 ‘브이팩 남성용’ ,'브이팩 여성용', ‘콜린 미오이노시톨4000’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를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었다.

다이소는 올해 2월 말 종근당건강과 대웅제약, 일양약품 등 3곳으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지만, 일부 약사들이 다이소 입점 제약사 상품에 대한 불매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양약품은 닷새 만에 입점을 철회하기도 했다. 당시 대한약사회는 “유명 제약사가 수십년간 건기식을 약국에 유통하면서 쌓아온 신뢰를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점에 공급하는 것처럼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가격 비교만으로 구입하고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 검토도 없이 섭취하는 것이 국민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의문”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확인되자 지난달 DXVX가 웰빙라이프 뉴트리션 브랜드 ‘오브맘(Ofmom)’ 건기식 6종을 출시하며 다이소에 합류한 데 이어 이번에 동국제약과 안국약품까지 입점하며 다이소의 건기식 선택지가 늘어났다. DXVX는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남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이로써 다이소는 전국 매장 200여곳 및 온라인몰에서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루테인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5000원 이하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기식 상품을 가성비 높은 균일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가성비 건기식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고가라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000원 이하 건기식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소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영양제를 소포장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440억 원으로 지난 20년간 5배 가량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가 공전의 히트를 친 뷰티제품 ‘브이티 리들샷’도 소포장 전략이 주효했다”며 “건기식도 가격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더 다양한 연령대에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가성비 전략으로 판매상품군을 기존 생활용품에서 건기식, 뷰티, 패션 등으로 확대하면서 다이소의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 9689억 원, 영업이익 371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4.7%, 41.8% 증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67 02.03 80,3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9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726 유머 국뽕 AI (feat.두쫀쿠).jpg 2 12:55 137
2985725 이슈 멘탈 괜찮으신지 걱정되는....특수청소 유튜버님 쇼츠 1 12:54 222
2985724 정치 [영상] 아파트 공급하라더니…'용산 1만호' 계획에 오세훈·권영세 "모든 수단 동원해 막을 것" 6 12:53 108
2985723 정치 이진숙 북콘서트, 출마 입장 밝힐까…침묵할수록 비판 수위 높아진다 2 12:49 157
2985722 이슈 요즘 좀 이상해졌다는 초등학교 문화 51 12:48 2,258
2985721 이슈 차준환 에반라이사첵(2010올림픽남자피겨금) 투샷 12 12:46 1,105
2985720 이슈 하키란 좋은 스포츠이구나....X 2 12:46 876
2985719 유머 냥집사가 회사 회식 꿈도 못꾸는 이유 2 12:45 626
2985718 이슈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시청률 추이 5 12:45 796
2985717 이슈 향수 정보 공유에 대한 윤지성의 생각 18 12:44 1,599
2985716 기사/뉴스 [단독]이재용 회장, 룰라 브라질 대통령 만난다…남미 시장 확대 1 12:43 269
2985715 이슈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재출시 14 12:43 1,296
2985714 기사/뉴스 [속보]‘숙소 못구해서’…등산 간 50대 父·10대 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18 12:41 2,373
2985713 이슈 언제봐도 좋은 앤디의 출근길 화면 전환 12:39 714
2985712 기사/뉴스 '배추보이' 이상호, 한국 첫 메달 주인공 될까…오늘(8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출격 1 12:38 426
2985711 이슈 조선 MZ 옹주 덬 18 12:33 2,529
2985710 이슈 랄프로렌 패션쇼 참석차 출국하는 김도연 7 12:30 1,619
2985709 유머 너무 귀여운 치즈냥이 1 12:29 418
2985708 이슈 성형했다고 욕먹는 딸 라엘이 관련 홍진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463 12:28 26,290
2985707 기사/뉴스 “그동안 즐겨 먹었는데”… 췌장 혹사시키는 음식 3가지, 뭘까? 22 12:28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