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김새론 유족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생전 고인이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녹취록에서 "김수현이랑 사귀었다. 나보고 미쳤냐고 안 믿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때 헤어졌다. 미성년자 때부터 만났다"며 "근데 김수현이랑 골드메달리스트 사람들 정말 무섭고 뭐든 다 하는 사람들이라 꼭 (비밀)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건데 중학교 때부터 뭔가 이용당한 기분이 든다. 솔직히 여자친구였는데 내가 중학교 때부터 자기한테 어떻게 한 지 다 알면서 (음주) 사고 나니까 돈 앞에서 날 미OO 만들었다. 대박인 게 얘가 나랑 (관계)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랑 잔 아이돌 멤버는 미역 냄새가 나서 휴대전화에 '미역'이라고 저장했다면서 그걸 또 나한테 보여줬다. 형편만 되면 다 폭로했다"며 "얘랑 처음 (관계) 한 게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왜 가만두냐고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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