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3월 6일 결혼한 '얼짱' 출신 강은비, 변준필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강은비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감사하게도 무명 없이 데뷔하고 방송했었다. 신인상 받고 이런 건 좋았는데, 좀 많이 힘들었다. 너무 바빴고, 19~20살에 악플이라든지 (그런 게)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도 항상 혼자 다니고 미움받았는데, 연예계 데뷔 후에도 그러니까, '악플러 잘못이 아니라 내가 잘못 태어나서 욕을 먹나?' 이렇게 힘들어하고 방황했다"라며 "'그냥 죽어야지 뭐' 이게 항상 머릿속에 있었다. '내가 죽으면 문제 있고 비호감이 아니라 그냥 날 봐줄까?' 싶더라. 날 지우고 싶었다"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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