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사법부 선거개입 시도, 사법쿠데타 용납 못해"
19,156 6
2025.05.06 22:10
19,156 6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818

 

국민 주권 훼손 사법부 행태 강력 비판... "주권자 권한 간섭 말라"
사제단 "5.1 대법원 판결은 희대의 죄... 사법쿠데타" 규정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대선을 앞두고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과 선거 개입 시도를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사제단은 성명에서 지난 5월 1일 대법원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피선거권 하나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 주권자의 선거권 박탈이 최종목표"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제단은 "대법원장 조희대가 주도하고 대법관 10명이 공모한 판결을 시중에서는 사상초유의 사법쿠데타라고 부른다"며 "이의를 달기 어려운 명명"이라고 강조했다.

 

사제단은 1심 유죄, 2심 무죄 판결이었던 사안을 대법원이 "소부에 배정됐던 해당 건을 전원합의체로 끌고 와서 무려 7만 쪽에 달하는 방대한 소송 기록을 외면한 채 무엇엔가 쫓기듯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고 비판했다.

 

"사법부, 주권자 권한 개입 말라"

 

사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수구기득권 카르텔이 이참에 민주주의 자체를 아예 멸절시키고자 일심단결, 사생결단의 기세로 달려들고 있다"며 "무시무시한 역사적 반동에 반격하려면 민주시민들도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에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데 맹수처럼 날래고 대범하기를 바란다"며 사법부에는 "주권자인 국민이 자신의 권한을 누구에게 맡길지 선택하는 문제에 감히 상관하려 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제단은 "우리는 그날 대법관 열 명의 근엄한 표정에서 의인 한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았던 성경의 대제관들을 떠올렸다"며 "대한민국이 모두는 하나에서 나온 하나이므로 서로 보살피는 '한살림'으로 대전환하는 것을 그들은 아주 끔찍하게 여긴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겨울도 그랬지만 앞으로 한 달 우리의 수고에 우리와 자식들의 운명이 달려 있다"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민들의 결연한 대응을 주문했다.

 

성명은 "선과 악은 계속 싸울 수밖에 없다. 종종 악이 선을 죽였지만 선은 결코 죽지 않았다. 선은 반드시 다시 살아서 악을 구원해주었다"며 "이것이 역사요 어쩔 수 없는 선의 운명이다. 우리의 양심으로 저들의 욕심을 구원하자"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20 02.24 6,27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2/25(수) 오전 5시 20분 ~ 오전 5시 30분 [완료] 05:08 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5,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4,3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3,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8,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21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2편 5 05:11 127
3002213 이슈 조선이 유지되는데 큰 기여를 한(?) 중국인 6 05:06 1,148
3002212 이슈 데뷔전 EP 촬영 비하인드 떡밥 퀄 ㄹㅈㄷ로 준 롱샷.x 1 05:05 137
3002211 이슈 미친놈을 보면 화도 안난다 3 04:15 1,011
3002210 이슈 이렇게하면 침착해진다는데 신기하게 그렇넹 6 04:01 1,639
3002209 이슈 "레드불효자" 1 03:53 550
3002208 이슈 아니 트친이 불로중학교?라는 곳 얘기해서 이름 개밤팈ㅋㅋ 이러고 놀렸는데 너무 슬퍼짐 지금... 13 03:51 2,188
3002207 이슈 요새 넷플에서 상속자들 보는데 김탄 바지 안입은지 알고 깜짝 놀램 03:50 1,430
3002206 이슈 [환승연애4] 다시 돌아간다면 출연 안 한다는 현지 20 03:50 2,122
3002205 이슈 <기묘한 이야기(스띵)>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첫번째 개인포스터 공개 1 03:46 626
3002204 기사/뉴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김하늘·김재원, 24년 만에 재회 7 03:39 1,813
3002203 이슈 댓글 난리난 56000원 푸딩.jpg 26 03:28 5,094
3002202 유머 진지하게 수영포즈 가르치는 강사 6 03:20 1,468
3002201 이슈 '이 두 배우가 같작하는 거 드디어 볼 수 있는 거냐'고 반응 터진 영화.......jpg 13 03:16 3,630
3002200 정보 물 들어올때 노젓는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일본 지자체 (누마즈 아님) 16 03:12 1,300
3002199 기사/뉴스 '굿파트너2' 하차 이유..남지현, 속 시원히 밝혔다 [인터뷰②] 03:11 2,345
3002198 기사/뉴스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논란 속 당당한 행보…"연예인 된 기분" ('아침마당') 21 03:02 2,085
3002197 유머 댓글좀 예쁘게 달아줘... 5 03:00 1,602
3002196 기사/뉴스 “다신 오지 마” 김지호, 공공도서 훼손 후폭풍…결국 터진 ‘설거지’ 인성 논란 13 02:56 4,154
3002195 이슈 현재 오타쿠판에서 엄청 유행하고 있는 하츠네 미쿠 노래...jpg 02:54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