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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드라마중 가장 재밌게 봤던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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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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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지석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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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비겁함과 이기주의의 극단적 표출이다
죽음으로 일어날 마지막을 대면할 용기같은건 없다
고로 안경을 쓴채로 뛰어내리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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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가 뭉게졌는데 시신은 똑바로 누운채로 발견됐다
누군가 건드렸다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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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1:아 신원확인하려면 뺑이치겠네
 
백독사:당연 뺑이지 자식아 
살인의 가능성따윈 너같은 놈에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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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야 니 사수오면 자살로 처리하든 말든 맘대로하고 난 간다
형사1:가긴 어딜가요 이번사건 저랑 선배님이 하라는데요
 
그렇게 백독사는 살인사건을 맡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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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는 피해자가 자주 다니던 카지노로부터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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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2:저양반 별명이 뭔지 모르나? 독사 백독사
형사 별명에도 나름 계급이 있어
젤 밑이 단무지 단순 무식 지랄스러운놈
그 위가 발발이 머리는 없이 발로만 뛰는놈
그 위가 불독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놈
그중에 젤 머리가 독사 쓸데없는짓 하지않고 순간을 무는 독사
저양반이 저렇게 확신가지고 움직이면 100% 믿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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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현장에서 팔찌가 발견되면서 백독사는 범인이 여자일 가능성을 열어둔다
 
2서은비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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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입에 감긴 사채라... 오늘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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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림:여긴 피가 없다는건 손가락을 자르기전에 입부터 아니 입까지만 막았다?
 
여지훈:눈이 보고싶었겠지? 자신의 손가락이 잘려나가는걸 지켜보는...
피해자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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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피해자 서은비 나이24세 직업 호스티스입니다
그리고 이건 2004년 대전에서 발생했죠 지금까지 미해결로 남아있는 대전테이프사건 현장자료입니다
테입으로 목을 감아 죽이는 독특한 살해방법 피해자를 제압한 방식
호스티스라는 범행대상의 선택 기타여러 정황들이 매우 흡사합니다
 
경찰1:2004년이면 7년만인데 너무 성급하게 일벌이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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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이번사건에 또 하나의 개성을 추가했습니다
피해자의 혈흔을 봤을때 죽은후가 아니라 살아있을때 자른겁니다
연쇄인지 모방인지가 포인트가 아닙니다
살인마가 더 강해져서 나타났거나
더 강한 살인마가 나타났거나...
둘중에 하나니까요
 
 
결국 여지훈을 중심으로 특변 전담반을 꾸리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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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1:그새끼 처음보는데 이름이 귀에 익는단말이야
경찰2:옛날 우리 식구였어 7년전 광수대 에이스
괴물 잡는 괴물....
 
3 김은영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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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조카 애인이 사라졌다며 피해자지원센터 근무중인
한국대 심리학과 수석졸업에 프로파일러 특채 차석이였던 남예리에게 일을 맡긴다
(참고로 남예리는 상대의 거짓말을 알아낼수있는 특수스킬을 지닌 인간 거짓말탐지기임)
 
 
이렇게 남에리는 실종자 김은영을 수사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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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의 집을 조사한결과 모든 흔적들을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실종보다 의도적 잠적에 가깝다고 느끼는 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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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는 피해자 서지석의 전화기록을 살펴보는데 유독 안받는 전화번호하나가 있다는걸 보고받고
그 번호는 공중전화였다는걸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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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cctv도 없고 인적도 드문곳에 공중전화로 유인했다...
뭐냐 이 촌구석에서 좀처럼 맡기힘든 지능범의 냄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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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는 김은영이 계좌에서 300만원과 500만원씩 두번 같은계좌로 송금기록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김은영이 전화기록중 건적은 없고 받기만한 수상한 번호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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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공중전화라는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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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이 돈을 보낸곳은 흥신소였고 김은영이 흥신소로부터 사람을 찾아달라고 한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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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비를 의심하는 백독사는 서울에 있는 서은비의 집으로 찾아가고
남예리역시 흥신소에서 받은 김은영이 찾던사람의 주소를 받고 그리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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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명장면중 하나인 소나기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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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남예리와 역시 이길은 처음이라 모르는 백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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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와 백독사는 자신이 찾던 서은비네 집이 살인사건 현장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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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그러니까 그쪽이 찾는 실종자가 최근에 찾은 사람이 여기사는 아가씨였는데 어제밤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aVyjo남예리:그니까 강원도에서 한달전 타살된 남자의 유일한 혈육이 여기사시는분인데 어제밤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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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는 서은비의 사진을 보고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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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훈은 사진속 남자가 서은비와 같은 보육원 출신인 의붓남매인 서지석이라는걸 알게되고
이때 백독사와 남예리는 서은비사망사건을 담당하고있는 여지훈을 찾아간다
 
백독사:실례합니다 혹시 여기가 방위동 서은비씨 사망사건담당하는곳입니까?
박민호:네 그런데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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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저는 강원도 정선 서지석 사망사건을 담당하고있는 백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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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이 죽었다는 소식에 놀란 여지훈과 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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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 저는 김은영씨 실종사건을 조사하고있는 남예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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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의 사진을 보고 놀라는 여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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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과 서은비는 완벽하게 똑같이 생긴 얼굴이였음
 
여지훈: 같은 얼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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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쌍둥이랍니다
94년 천안에 있는 천사보육원에 맡겨진뒤 언니인 김은영이 95년 
동생인 서은비가 97년에 각각 다른곳에 입양됐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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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지훈 남예리 백독사는 같이 김은영집에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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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는 김은영의 사진을 확인한결과 서지석 살해현장에 떨어진 팔찌의 주인이 김은영이라는걸 알게되고
김은영이 서지석 사망사건의 범인이라 확신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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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는 김은영의 컴퓨터에서 7년전 테이프살인사건 자료가 발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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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7년전 테이프살인사건자료들이 왜 여기에...
여지훈:이제 우리사건에 김은영이라는 첫번째 용의자가 생긴거지
일란성 쌍둥이라면 살해현장에 어떤 흔적이 나오지도 않은게 설명이돼
범인과 dna가 같을테니까
 
tmvNI백독사:이제 남예리씨가 찾던 실종자가 이쪽과 저쪽사건의 용의자가 된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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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저기 그런데...
동생을 괴롭힌 의붓오빠를 죽인 언니가
왜 그 불쌍한 동생을 저런식으로 죽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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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증거는 모두 한곳을 가르키지만 그 마음은 두갈래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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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교수님 저양반 별 영양가도 없어보이는데 왜 굳이 지원요청까지 하셨어요?
여지훈:저분이 서지석사망사건이후 용의자압축까지 걸린시간이 얼만지 말아?
박민호:네?
여지훈:37시간
강원도 살인사건 유력용의자를 서울에서 찾고 증거물까지 확보하는데 걸린시간이 37시간
잘모셔 독사야
 
 
남예리는 김은영과 보육원 동기였던 사람을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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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예리는 수진을 통해서 천사보욕원 원장이 아이들에게 했던일들을 전해듣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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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서은비가 사고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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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싫어 싫어 내가 세일러문할거야
은영:이래 못내놔 이제부턴 내가 할거야 
은비:언니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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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보육원을 먼저 탈출하고 부자집에 입양되기 위해 
동생의 자리를 뺏었고 결국 은영은 동생을 놔두고 천사보육원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는 말까지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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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저같으면 죽여버렸을거같아서요
그런 지옥에 자기를 버리고간 언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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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잠깐 거기 다시 돌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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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저여자 좀 이상하지 않아?
왜 자기집에 들어가는데 두리번거리면서 들어갈까
몇백번도 다녔을 저 복도에서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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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남예리씨가 악의를 가진건 동생 서은비같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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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훈:그렇다면 이 cctv에 찍힌 여자는...
백독사:김은영과 얼굴을 같은데 여기 처음와보는 여자 호스티스서은비라는 얘기지
여지훈:중요한걸 놓치고있었네요 범인이 그 급박한 순간에도 손가락을 잘라야했던 이유
백독사:결국 테이프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동생 서은비가 아니라 언니 김은영이란 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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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누가 죽였는가 왜 죽였는가 왜 테이프살인사건인가만 고민하다 정작 누가 죽었는지는 흘려버렸구만
여지훈:결국 그걸 노린거였어? 대단하네 서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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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살인용의자 서은비가 아니라 실종자 김은영을 찾아야할거같아요
박민호:실종자요? 이판국에 무슨 철지난 실종자 타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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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리:양오빠를 제거하고 서은비라는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그 다음에 그녀가 원하는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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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독사:김은영이 되는거 김은영으로 살아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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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에이 아무리 얼굴이 똑같다고 해도.. 인생을 바꾼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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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훈:어딘가에 숨어서 김은영이 될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여지훈이 쫒던 서은비 사망사건
백독사가 쫒던 서지석 사망사건
남예리가 쫒던 김은영 실종사건
 
3개의 사건을 쫒던 여지훈 백독사 남에리가 한자리에서 만나고 
서은비와 김은영이라는 쌍둥이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은 봐도봐도 소름돋았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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