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보다 더 한 것도 할 것"…민주 '이재명 지키기' 당력 총동원
8,308 27
2025.05.06 17:31
8,308 27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774198

 

'선거운동 기회균등' 헌법 116조 들어 사법부 압박…공판기일 연기 요구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탄핵 절차 밟을 듯…사법리스크 저지 입법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 대통령 후보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선거운동에 있어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한 헌법 116조를 근거로 법원이 재판 일정을 연기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다.

이석연 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어떤 후보라도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게 헌법 정신"이라며 "어떤 공권력도 여기에 협조해야 한다. 법원도 반드시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15일로 잡힌 것을 지적한 것이다. 헌법 제116조 1항은 선거운동에 있어서 후보에게 균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법원이 이렇게 변론 기일을 지정해 소환하는 게 하루 한시가 아까운 후보자 입장에서는 어떻겠나"라며 "법원이 (헌법을) 스스로 위배해 한쪽 후보자에게 불리한 상황을 조성했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있어서 기회균등 보장이라는 대이념, 대정신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 공판기일 연기 요청…탄핵·청문회·국조·특검 장전

 

민주당은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근거로 선거운동 기간에 예정된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과 대장동·위증교사 사건 공판기일 연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한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2일 0시로 통보했다.

만약 법원이 공판기일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대법관 탄핵 등 초강수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윤호중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법원이) 12일까지 (재판을) 연기하지 않으면 입법부에 국민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동원해서 이 사법 쿠데타가 진행되는 것을 막겠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사법부가 파기환송심 재판을 강행할 것을 대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관 탄핵소추안과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법을 모두 발의해 놓고 최악의 상황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국정조사 같은 것들은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해 바로 시행하긴 어렵지만 안건을 만들어 놓기만 해도 의미가 있는 것들이 있다"며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되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추진해 갈 것이다. 탄핵소추안도 준비는 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안은 당내에서 여전히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15일 첫 공판기일을 강행할 경우 법관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게 지도부의 기류다.

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후보의 정치 생명을 끊겠다고 저쪽에서 마음 먹은 것이 확실하다면 탄핵보다 더 한 것이라도 해야 한다"며 "12일이 넘어가면 탄핵 절차를 즉시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서울고법 재판관만 탄핵하거나 조 대법원장과 서울고법 재판관을 함께 탄핵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선인 재판중지' 추진…4심제·대법관 증원도

 

민주당은 대선 이후에도 이 후보 관련 재판이 진행될 것을 대비해 입법 준비에 착수했다.

우선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어 피고인이 대선에서 당선됐을 경우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사·의결할 방침이다.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 요청 안건도 의결한다.

행정안전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 사실 공표 구성요건에서 '행위'라는 용어를 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한다.

이와함께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의원은 법원의 재판 결과도 헌법 소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이르면 7일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대법관 증원 법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거대 기득권과의 싸움"…조봉암·DJ 소환

 

당사자인 이 후보도 이날 사법부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충북 지역을 방문해 "내가 상대 후보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야 할 국가기관이랑 총체적 대결을 벌이는 것 같다"며 사법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조봉암이 사법 살해됐다. 농지 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이 사법살인 됐다. 김대중은 왜 아무 한 일도 없이 내란 음모죄로 사형을 받았냐"고 했다.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앞둔 자신의 상황을 간첩죄 혐의로 사형된 고(故) 조봉암 선생과 사형 선고를 받았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빗댄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자. 우리는 결코 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26 01.12 17,2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0,4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1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7,3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70 유머 큰 오해를 사버린 모 아이돌이 광고중인 마스크팩 4 09:15 948
2960669 기사/뉴스 [단독] 김종국, 김병만과 정글 간다…넷플릭스 '생존왕2' 합류 09:15 188
2960668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4 09:13 144
2960667 이슈 [실시간] 현대자동차 주가 신고가🚗 20 09:12 1,390
2960666 이슈 재밌는 사실:아일랜드와 한국이 비슷하게 생김 7 09:10 824
2960665 이슈 레이디 두아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6 09:10 430
2960664 이슈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장악 실패' 알론소 감독 8개월 만에 경질ㄷㄷㄷ 7 09:06 547
2960663 기사/뉴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후쿠시 소타 “말보다 마음이 먼저…소중한 작품” 18 09:06 691
2960662 유머 꾹 참고 배달 주문시 꿀팁 알려주는 사장님 7 09:05 1,577
2960661 유머 무섭던 사백안 펭수가 귀여워보이기 시작한 순간 14 09:04 932
2960660 기사/뉴스 [단독]檢 “류중일 사돈, 신혼집에 ‘몰카’ 설치하려고 회사 직원까지 동원” 17 09:04 1,805
2960659 이슈 현재 오타쿠들 ㄹㅇ 난리난 게임.jpg 2 09:04 927
2960658 유머 @: 아니 두바이쫀득쿠키 검색걸리라고 지금 이렇게 해놓은거? 12 09:03 1,680
2960657 유머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거 2 09:02 1,855
2960656 이슈 제니X덱스X추성훈X노홍철X이수지 우당탕탕 언더커버 선물 작전 🎁<마니또 클럽> 2/1 [일] 18시 10분 MBC Coming SOON 13 09:02 758
2960655 이슈 무명의 더쿠 : 정준하가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1위 2 09:02 299
2960654 이슈 의외로 프로야구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스포츠 5 09:01 1,165
2960653 이슈 연세대 치대 집단부정행위 발생 22 08:56 2,415
2960652 이슈 꾸란에 나오는 예수와 성모마리아 구절 15 08:53 1,177
2960651 이슈 중국에서 바이럴타고 있다는 앱 12 08:52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