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사법부와 전면전…이재명은 로키 ‘투트랙’ 전략
15,553 5
2025.05.06 16:42
15,553 5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505061618323840050

 

민주당, ‘李파기환송심 연기’ 요구…이재명은 ‘정책ㆍ민생’ 행보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을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며 사법부와 전면전에 나섰다. 반면 이 후보는 당의 사법부 강경 대응 방침에 직접적 언급을 자제하며 ‘정책ㆍ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대선 불개입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윤 본부장은 “대법원이 적법 절차의 원칙, 사법 자제의 원칙, 정치적 중립의 원칙을 버리고 사법 쿠데타의 길을 간다”며 “법이 공정한 것 못지않게 공정해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공정해 보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해 “(법원에) 거듭 요청한다. 선거운동 기간에 잡혀 있는 대선 후보들의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대법원에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기일을 대선 뒤로 바꾸라고 공식 요청하면서 오는 12일을 변경 시한으로 못박았다. 같은 날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안 추진 관련 사항을 당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당장 대법관 탄핵에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12일을 기점으로 강경 모드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이 후보는 당의 사법부 압박에 거리를 두면서 전국 소도시 현장 방문과 분야별 정책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공약한 청년 정책은 크게 △자산 형성 지원 △구직활동 지원 △주거지원 강화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이다.

우선 그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청년미래적금’ 신설을 공약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초 진단과 전문가 상담 등으로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지원금을 확대하고 자발적 이직 청년에게는 생애 1회 구직급여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기업이 운영 중인 채용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 지원도 공약했다.

청년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 주거지원’ 공약도 발표했다. 청년 맞춤형 공공분양과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리며,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지원 대상을 넓히고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들어간 이 후보는 황금연휴 기간에 충북 도내 곳곳을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보은으로 이동해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한 뒤 옥천공설시장과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앞서 이 후보는 1차 골목골목 경청투어가 끝난 지난 4일 단양 구경시장과 제천 의림지를, 2차 경청투어가 시작된 5일에는 음성 무극시장과 진천 혁신도시 먹자골목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사법부 관련 대응에 당과 후보 입장을 분리하는 ‘투트랙’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도층을 중심으로 역풍이 불 수 있는 법관 탄핵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후보 대신 당 지도부가 목소리를 내고, 후보는 다소 거리를 두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관측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21 04.06 9,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2,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2,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8,2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4,0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2,0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467 기사/뉴스 먹튀하다 잡혀서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또 먹고 자빠졌네 1 06:34 613
3035466 이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녀상 설치 못 하게 할려고 로비하는 일본 대사관 3 06:33 170
3035465 이슈 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낙관에 상승...나스닥 0.5%↑ 1 06:32 110
3035464 이슈 김유정 발견하고 가서 매너손 하는 박보검 3 06:29 482
3035463 유머 극한직업 배구감독 06:25 221
3035462 유머 애들한테 읽어주다보면 무조건 우는 동화책 2 05:36 1,309
3035461 이슈 트럼프 : 한국은 우릴 돕지않았지만 김정은은 나랑 친하다!!!!! 48 05:17 4,207
303546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3편 1 04:44 283
3035459 이슈 와 ㅁㅊ 보이스피싱 ㅅㄲ들 이렇게까지 한다고 21 04:18 4,295
3035458 유머 먹어 본 사람들은 절대 안 속는다는 컵라면 연출 샷 25 03:49 6,413
3035457 이슈 지금 넷플릭스에서 생중계 중인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 22 03:15 5,124
3035456 이슈 28주 맥수술 미국인 산모 뉴스 미국교포 커뮤니티 반응 104 03:05 17,623
3035455 이슈 방탄소년단 빌보드 HOT100 SWIM 2위, 빌보드200 아리랑 1위 95 03:00 2,816
3035454 이슈 네츄럴하게 컨셉포토 찍은 코르티스 7 02:56 1,724
3035453 유머 결혼 한다고 하니까 우는 서현이한테 티파니가 한 말 14 02:53 6,615
3035452 이슈 수지가 요즘 푹빠진 취미활동....jpg 19 02:39 7,154
3035451 이슈 맥도날드 최소 주문금액 외우고 있는 인피니트 성규 12 02:19 2,865
3035450 이슈 아이린 응원가서 본인이 하고 싶었던 챌린지 찍고 온 조이ㅋㅋㅋㅋㅋㅋㅋ 5 02:18 1,872
3035449 이슈 킥플립 미니 4집 [My First Kick] 초동 1일차 3 02:17 894
3035448 이슈 현재 nasa유튜브 채널에서 아르테미스2호 라이브 해주는 중 ! 7 02:15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