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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덕수·이낙연 “개헌연대 구축… 괴물 국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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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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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6156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개헌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이 고문에게 “정치 대선배이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이끈 것에 대한 충고와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조언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정말 누란의 위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개헌을 통해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지탱하지 못하는 나라로 빠질 것 같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을 뒤흔든 사법부 탄핵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탄핵하겠다는 보복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행위”라며 “정말 헌법 질서를 교란하는 폭거라는 생각을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책 기조인 ‘먹사니즘’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제목은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내용을 보면 될 일이 하나도 없다”며 “정말 그런 정책이 채택되면 먹사니즘이 아니라 완전히 지옥으로 떨어져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 고문은 최근 정국을 두고 “며칠 사이 벌어지는 미친 정치의 끝판왕을 보면서 이러다가 괴물 국가로 변하겠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꼈다”며 “한 총리님과 만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개헌과 관련해 “개헌과 7공화국 출범을 위해 3년 과도정부를 운영하겠다는 말씀은 저와 완전히 일치한다”며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시대착오적인 비상계엄과 잇따른 대통령 파면으로 국가에 폐를 끼쳤으면 사과·반성하고 훨씬 더 겸허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오만과 안일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오늘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몹시 실망했고, 사적으로는 아무 인연이 없습니다만 대학 동기인 분이 이렇게 변심할지 몰랐다. 시간이 많이 가기 전에 바른길로 들어서리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그는 “미친 듯이 사납게 사법부를 파괴하고 사법권마저도 수중에 넣으려고 하는 사나운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심지어는 베네수엘라나 헝가리·폴란드 독재자들이 썼던 수법까지 시도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고문은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체제를 볼모로 잡는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그 누구도 국가를 위험에 빠트릴 권리는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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