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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美대선판 뒤흔든 ‘트럼프 귀 스치는 총알’ 사진, 퓰리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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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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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유세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유세 도중 그를 겨냥한 총알이 머리 옆으로 스쳐 지나가고 있다. 이 장면을 현장에

미국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유세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유세 도중 그를 겨냥한 총알이 머리 옆으로 스쳐 지나가고 있다. 이 장면을 현장에서 포착한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 기자는 이를 포함해 일련의 트럼프 암살 미수 현장 사진으로 5일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퓰리처상 선정위원회 홈페이지


지난해 7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암살 시도 현장을 순간 포착한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기자가 2025년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보도 부문과 비보도 부문(출판·공연·음악) 등 총 24개 부문별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사진상을 받은 밀스 기자는 지난해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향해 발사된 총탄이 허공을 가르며 트럼프 머리 뒤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NYT에 실린 당시 사진을 보면 트럼프 바로 뒤로 날아가는 총알의 궤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밀스 기자는 현장에서 총성이 몇 차례 울리는 순간에도 촬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셔터를 눌렀으며,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연속 촬영이 가능한 소니의 디지털카메라로 8000분의 1초의 속도로 해당 장면을 잡아냈다고 NYT는 전했다. 날아가는 총알을 포착하기 위해선 초고속 특수카메라가 사용되는데, 밀스 기자가 썼던 일반 카메라로 이를 잡아낼 확률은 극히 낮다고 한다.

해당 사진을 검토한 마이클 해리건 전 연방수사국(FBI) 요원은 “셔터 속도가 8000분의 1초라면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총알은 약 0.4피트(12.2㎝) 이동할 수 있다”며 “측면에서 총알의 궤적을 포착하는 사진은 100만 장 중 하나일 뿐인데 총알이 날아간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도 일반 카메라로 포착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밀스 기자가 당시 총알 궤적 사진을 찍은 것은 100만분의 1도 안 되는 확률에서 성공한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890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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