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백상이 기대하는 '올라운더' 여성 신인이 나타났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의 배우 노윤서가 5일 오후 개최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후 2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앞서 여자 배우 중에서는 오연수가 1991년 MBC '춤추는 가얏고', 1993년 영화 '장군의 아들 3'로 전 부문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고, 공효진은 2000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2002년 SBS '화려한 시절'로 영화부문, TV부문 여자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는 당시 신인 캐스트 전체가 신인상에 호명된 바, 여성 배우 단독 기록으로는 오연수 이후 32년 만에 탄생한 '더블 여자 신인상' 수상자다.

남자 배우는 강석우, 이정재, 박유천, 류준열, 구교환, 이도현 등이 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정재는 1995년 SBS '모래시계'와 영화 '젊은 남자'로 같은 해 신인상 2관왕 기록을 세웠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을 담은 이야기. 노윤서는 '청설'에서 청각장애인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언니 서여름 역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펼쳤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