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단일화 놓고 ‘내홍’ 커지는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단체도 기자회견 ‘예고’
19,246 9
2025.05.05 20:42
19,246 9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90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촉구하는 당 지도부에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그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들도 압박을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5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은 “단일화는 철학 중심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당 지도부가 후보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오는 6일 국민의힘 당사를 둘러싸고 기자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공식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선거대책위원회는 아직 구성되지 않고 있다”며 “당무 전권이 후보에게 이양된 후에도 지도부는 조직적 협조 대신 보이콧과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법은 나에게 맡겨달라’는 발언을 ‘의지 없음’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당헌당규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정치 도의에 반하는 작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콘클라베 방식’의 단일화도 제안했다. 

콘클라베 방식은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을 선출할 때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공간에서 숙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밀실 담합이 아닌 공개적 검증과 철학 중심의 숙의, 책임 있는 연합 구조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정하자는 대안적 방식으로 제시됐다.

이들은 “한덕수 후보가 과연 김문수 후보를 압도할 만큼 지지율이 높은지 의문”이라며 “선거운동조차 하지 않고 단일화만 강조하는 현재 방식은 명분과 실익이 모두 결여된 헛발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내부 공작과 편 가르기가 아닌 김문수 후보의 철학적 리더십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김 후보의 중심을 흔들면 민초들의 분노는 당 전체로 향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당 대선 후보간의 단일화 문제를 둘러싼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당 지도부는 이날 김문수 대선 후보 측에 여론조사와 방송 토론회를 거쳐 7일까지 단일화를 마무리 짓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내 4선 중진 의원들이 같은 날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빠르고 현명한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도읍, 김상훈, 박덕흠, 윤영석, 이종배, 이헌승, 한기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신속하고 아름다운 단일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반면, 김 후보 측은 단일화를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게 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만에 하나 사퇴할 수도 있다는 게 전제 아닌가”라며 “자기희생적인 상황에서 의지를 표명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주도권을 가지고 단일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 속 김문수 후보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단일화 추진을 위해 중앙선대위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며 “단일화는 추진 기구를 통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입장을 명확히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추진기구 구성을 중앙선대위가 신속하게 받아들인다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면서도 “잘못된 사실에 기반해 대통령 후보의 진심을 왜곡하고 공격하는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당무우선권 침해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행사하는 당무우선권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216 03.26 32,4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8,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7,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4,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65,3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3,8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9,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025 기사/뉴스 '탑게이 아빠' 홍석천 "예비 사위 내 스타일 아니어서 다행" 1 17:33 199
3030024 이슈 일본이 방사능때문에 위험하면 이미 일본에서도 환자 많아야 정상아냐? 3 17:32 337
3030023 이슈 유퀴즈에 해외연옌 나오면 사대주의 심하다 17:32 342
3030022 유머 [KBO] ??? : K-베이스볼? WBC? 그런건 야구가 아닙니다.jpg 14 17:31 928
3030021 유머 피구왕 통키 충격 근황.jpg 18 17:30 608
3030020 이슈 [KBO] SSG 폭투 끝내기 승리ㄷㄷㄷ 38 17:30 1,121
3030019 이슈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하차 과정 8 17:29 941
3030018 유머 생방 도중 최유정에게 고백한 김도연.jpg 17:29 405
3030017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7:29 165
3030016 이슈 명곡파티라는 나인뮤지스 노래 중 안티 많은 곡 투탑....jpg 4 17:28 184
3030015 기사/뉴스 일본, 전기요금 인상·가격 할증제 도입...유가 상승 여파 확산 1 17:27 100
3030014 이슈 [KBO] SSG 에레디아 9회말 동점 적시타 ㄷㄷ 9 17:26 541
3030013 유머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수영장 입수 방법 11 17:25 805
3030012 이슈 조선왕조가 일본에게 멸망한 뒤 주요 황족들의 그 후 인생 1 17:25 626
3030011 이슈 편식당 1화부터 홍어먹고 두리안으로 양치하는 게스트 17:25 424
3030010 이슈 요정재형 방탄소년단 뷔 편 레시피 3 17:24 646
3030009 유머 치이카와 항저우🇨🇳 한정 굿즈.jpg 3 17:24 383
3030008 이슈 엘르 서인국 화보 & 인터뷰 17:23 192
3030007 이슈 지금 언더월드에 올라온 고팔녀님이 고양이 발톱 깎는 모습.gif 13 17:23 1,246
3030006 이슈 [KBO] 9회말 SSG 오태곤 2타점 적시타 4 17:20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