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록의 이혜영, 패기의 김성철 호흡에 장기 흥행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감독 민규동/제공 배급 NEW/제작 수필름)가 꾸준한 좌석판매율 상승으로 내실 있는 입소문 흥행을 입증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과’는 개봉주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 20.0%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들과 비교해 적은 스크린수임에도 불구하고 알찬 관객수를 확보한 유의미한 수치. 특히 개봉일이었던 4월30일(15.8%)에 이어 5월1일(20.7%), 3일(23.3%), 4일(23.9%)에 이르기까지, 경쟁작 ‘썬더볼츠*’를 넘어 꾸준히 오르는 좌석판매율을 보면 개봉 2주차 흥행 역시 청신호를 켠 분위기다.
개봉 이후 에그지수 또한 93%로 상승, 좋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5051001139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