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리조트 투숙객 여러 명으로부터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리조트에 묵고 있던 1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른 투숙객들도 모두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4층 한 객실에서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출 추정 지점 주변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일산화탄소가 측정됐습니다.
당국은 리조트 내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가스가 유입된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자 중 상당수는 일가족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리조트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965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