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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조갑제 "김문수 연설, 尹이 써준 듯…국힘 참패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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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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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5_0003164610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된 것을 두고 "윤석열의 그늘로부터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면서 "대선은 국민의힘 후보의 참패로 끝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5일 방송된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의 수락 연설에 대해 "많은 것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김 후보와 오랜 시간 교류해 온 자신이 보기에 연설 내용이 평소와는 달랐다고 평했다.



이어 "연설문을 들어보면 비상계엄과 부정 선거 음모론에 대해서 한마디도 반성·사과·교정이 없다"면서 "오히려 부정 선거 음모론의 입장에서 사전투표를 폐지하겠다고 그랬다. 그걸 폐지하겠다는 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조 대표는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냈다는 표현을 썼다. 반대 아닌가. 대통령이 군인을 시켜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려고 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연설문을 윤석열씨가 써준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이번 경선 결과를 윤 전 대통령 세력의 영향력 아래에서 나온 결과라고 해석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데 대해선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층이 사회 흐름과는 동떨어진 인식을 하고 있다"면서 "계엄은 헌법 위반이고, 부정 선거는 없었다는 상식과 어긋난 사고를 가진 이들이 당을 장악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여전히 윤석열 세력권에 국민의힘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의 그림자, 윤석열을 업고 부정 선거 음모론을 안고 선거판에 나와서 당선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 전문가가 이미 다 얘기했는데, 다른 관점에서 좀 말하고 싶다"면서 "대법원의 목표는 신속한 문제 해소였는데 결과는 신속한 문제 확대로 가 버렸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실수를 했다고 본다"면서 "그 내용보다는 이런 타이밍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은 대통령 후보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해야 했었는데 예상대로 그렇게 됐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대안을 낼 입장은 아니지만, 파기환송 재판은 선거 기간 중에는 중단돼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이 왜 과속한 걸까, 의도는 뭘까'라는 질문에 그는 "완전한 추측이지만, 헌재가 지난 4월4일(윤 전 대통령 탄핵일) 아주 깔끔하게, 명쾌한 결정문으로 정리했지 않았나"면서 "그것을 의식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헌재 결정은 사태를 깔끔하게 정리했는데, 이거는 사태를 악화시키고 말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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