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 "국힘, 김문수 절벽서 떠밀고 한덕수에 구걸…한심"
13,979 7
2025.05.05 15:14
13,979 7

https://www.news1.kr/politics/president/5773678

 

이재명 파기환송심 여파 우려엔 "영향 크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5일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다"며 "파렴치한 이합집산은 국민의힘에 국민은 안중에 없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한 건가"라며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나"라며 "과거 윤석열 후보가 당무우선권으로 당을 장악한 것에 비춰보면 김문수 후보의 권위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말에 불과하냐"며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구걸하는 국민의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국 권력을 좇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부나방에 불과하다"며 "대선에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국민에게 쏟아 내놓고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게 뻔하다. 국민의힘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 이후 중도층 민심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파기환송심이) 충분한 숙고의 과정을 거쳤거나 논의와 치열한 법리 검토 등 절차를 제대로 밟았다고 판단한다면 다르게 생각할 여지가 있지만,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은 절차와 과정을 거쳤다"며 "중도층이건 보수층이건 진보층이건 이번 판결은 이상하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도 있고, 계속 발표되겠지만 이로 인해 여론상 흔들림이 있거나 그런 것은 없다고 본다"며 "일부 움직임은 국민의힘 최종 결선 때문에 벌어진 일로, 대법원의 판단을 의심하기 때문에 여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48 12.26 52,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2,3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7,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263 기사/뉴스 ‘나인퍼즐’, 올해 APAC서 가장 많이 본 오리지널 작품…디즈니+ 글로벌 연말 결산 09:38 111
2947262 이슈 납치범 캐릭터 위해 감량한 이수혁 4 09:38 447
2947261 정치 [속보]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퇴 44 09:36 1,497
2947260 기사/뉴스 문근영 반가운 컴백 소식, 연극 ‘오펀스’로 9년만 무대 선다[공식] 2 09:35 415
2947259 기사/뉴스 더벤티, 한잔의 온기와 건강 담은 '전통차 4종' 출시 09:35 290
2947258 기사/뉴스 (스레드 공론화 요청보고 올림) "사귄 지 한 달 만에"…차에서 여친 살해 후 고속도로에 시신 유기한 20대 男 9 09:35 645
2947257 기사/뉴스 시상자가 더 화려? ‘2025 MBC 연기대상’, 아이유♥변우석 첫 투샷 본다 [MK★미리보기] 3 09:33 265
2947256 기사/뉴스 제이크 폴 꺾은 조슈아, 교통사고로 동승자 2명 사망 1 09:31 2,883
2947255 기사/뉴스 이번엔 황하나 명품 '블레임룩' 완판...범죄자룩이 뭐길래 9 09:30 1,279
2947254 기사/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붉은 말의 해 기념 ‘복받으란말이야’ 도넛 4종 출시 9 09:30 1,104
2947253 이슈 삼성전자 12만원 돌파 - 사상최고가 또 갱신 27 09:29 1,392
2947252 이슈 임짱의 계란 1개로 후라이 4개 만들기 스킬 ㄷㄷ 12 09:29 1,654
2947251 유머 발굴 이후 서로 소장하겠다고 신경전 벌인 유물 27 09:25 3,145
2947250 이슈 [국내축구] 2025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발표 ( 국내선수 연봉 1위 이승우 외국인 선수 연봉 1위 세징야) 8 09:23 385
2947249 기사/뉴스 '감다살 이수만' A2O 메이, '중국계 문화·예술 톱10' 2 09:22 785
2947248 기사/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하반기 긍정 평가 47%…국힘 단체장 중 상위권 40 09:21 966
2947247 유머 행복한 댕댕이들이 잔뜩 나오는 영상을 보자 2 09:20 428
2947246 유머 어이없는 일본 몰카예능ㅋㅋㅋ 12 09:20 1,530
2947245 이슈 [해외축구] 경기 종료 10초전 관중들 퇴장하고 있는데 골 넣은 양민혁 23 09:18 2,418
2947244 유머 클래식 음악은 사실 일렉 기타가 나오기 전 시대의 헤비메탈이다 7 09:18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