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82783
이준이 벚꽃축제 무대를 제대로 찢었다.
지난 5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여주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 '여주를 보여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문세윤, 조세호, 이준이 벚꽃축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션을 동점으로 마친 유부초밥(김종민·딘딘·유선호) 팀과 세리(문세윤·조세호·이준) 팀은 제기차기 대결로 최종 승리 팀 가리기에 나섰다. 양 팀의 대표로 김종민과 문세윤이 출전한 가운데, '제기의 신'다운 클래스를 보여준 김종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결은 유부초밥 팀의 승리로 끝났다. 패배한 세리 팀은 다음 날 여주 벚꽃축제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며야 하는 퇴근 벌칙에 당첨됐다.
중략
식사를 마친 후 퇴근 벌칙을 위해 벚꽃축제 장소로 향한 문세윤, 조세호, 이준은 벚꽃과 어울리는 친근한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틈틈이 연습해 준비한 '그대에게' 무대를 열정 넘치는 안무와 함께 선보였고, 관객들도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엠블랙 활동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준은 파워풀한 고음과 안무로 스테이지를 장악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새하얗게 무대를 불태운 세 사람은 관객들과 함께 '1박 2일' 구호를 외치며 벌칙을 마무리했고, 김종민, 딘딘, 유선호 역시 끝까지 함께 멤버들을 응원해주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