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홍이 문채원에 이어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한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재홍은 'SNL 코리아' 시즌 7의 호스트로 확정됐다. 이번 출연은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새 작품을 알리기 위한 행보다.
안재홍이 주연을 맡은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 능력을 노리는 이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안재홍은 남다른 폐활량을 가진 초능력자 지성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한 지성은 만년 작가 지망생으로,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폐를 이식받은 뒤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폐활량을 갖게 된다. 히어로물에 정통한 지성은 자신처럼 초능력을 이식받은 이들을 찾아 나서고, 팀 '하이파이브'를 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방송 관계자는 "매 작품 캐릭터 변신에 성공해 온 안재홍인 만큼, '하이파이브'에서도 새로운 인생 캐릭터 '단발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SNL' 출연을 통해 또 어떤 유쾌하고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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