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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이번엔 '덮죽'…경찰, 백종원 허위 광고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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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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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혐의로 백 대표와 그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를 최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난달 1일 강남구청이 더본코리아 제품 '덮죽' 광고에 원산지 등에 대한 허위 정보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고발장에는 '덮죽' 광고 문구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광고에는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 '통통한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가 사용됐다. 하지만 실제 제품 원재료명에는 새우가 베트남산으로 기재돼 있으며, 베트남산 흰다리새우는 보통 자연산이 아닌 양식 새우라는 것이 고발장의 주된 내용이다. 현재 해당 문구들은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 '통통한 새우' 등으로 수정된 상태다. 경찰은 현재 강남구청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제품 원산지 허위 광고 의혹 고발 사건으로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는 중이다. 당시 접수된 고발장에는 지난해 1월 '빽다방'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쫀득 고구마빵' 홍보 이미지 문구가 농산물의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금속 조리 기구를 식품용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했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당했다. 이 사건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허위 광고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덮죽' 허위 광고 의혹과 관련해 "(덮죽 내) 흰죽 제조에 사용된 육수의 원재료인 다시마, 건새우, 멸치는 모두 국내산이며, 최근 제기된 원산지 표기 이슈와 관련해 내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건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2062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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