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벌써25살인데 한건 없고 모은돈도 없고
7,458 23
2025.05.04 21:21
7,458 23

https://m.pann.nate.com/talk/348869816


나이는 벌써 25세인데
내가 하고싶은건 뭐고, 내가 잘하는건 뭐고
아, 이걸 해보면 잘할것 같은데 내가 과연 해낼수있을까?
노력은 안하고 상상만 ..

남들 다 가는 대학에 나와 
그냥 그저 그런 중소기업에 취업해
2년차인데

중소기업이란 매리트도 없고 비전도 없고
누구 하나 알아봐주는 대단한 회사도 아니고

그냥 저냥 25세 누구나 다 받을법한 월급에 연봉에
월세 살이 하면서 빠듯빠듯
월세내고 공과금내고 생활비 쓰고
적금은 월급의 30% 
소비는 월급의 반

이래서 언제 차 사고 집 사고
떵떵 거리며 돈에 구애받지 않고 성공할수있을까

꼭 돈을 많이 벌어서만이 아니라
명예욕이라고해야되나

공기업이나 공무원이라도 하면
매리트라도 있지. 안정감이라도 있지
그저 그런 중소기업에서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언제 돈 모을까?

오늘 아침 눈을 떠서 기사를 보는데
금수저 집 자녀들 돈 자랑하는거, 
아무렇지않게 배우 생활 아이돌 생활
인기 명예 부 
누리며 여행도 가고
누구는 대대손손 한 평생 일만 하고 살아도
못벌어볼 돈
그들은 한방에 소유하고

부러우면서 동시에 내 처지가 너무 비참하다

쥐꼬리만한 원룸에서
대단히 뭐 하는건 없고
주말되면 똑같은 일상에 ..

직업을 바꿔볼까 싶은데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25살이 되면서 그 전에는 
뭔가 모르지만 난 잘할수있을거같아
라는 긍정적인 기분이라도 낼 수 있었지만
이젠 현실이 참 쓰게 느껴지네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바라기만 하면
될 수 없다는걸 아는데
지금 내 처지에 공부를 할수도 없고
일은 해야되는데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
참 인생 너무 살기 싫을거같아
매일 오전9시 출근 6시 퇴근 집에와서
공부.... 

그렇다고해서 내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취업이
가능한지 확신할수도없는거고
하다가 말거면 아예 안하는게맞고

너무 우울하고 그냥 내 인생자체가 너무
볼품 없이 느껴져서 살기 싫다

남들이 보면 
너정도면 살만한거야 
또는
너 잘하고 있어

하겠지만

난 어떻게 살아야하고
앞으로 50-60년은 거뜬히 살건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다

자꾸 잘 사는 친구들과 내 처지를 비교하고
누구는 차도 사고 집에서 도와줘서
미용도 취미생활 할거 다 하면서 돈은 돈대로
모으던데

나는 내 밥벌어먹기도 빠듯하고
그렇다고 내가 아주 똑똑하지도 잘나지도 않아
그냥 내 사회적 위치는
딱 내가 25년동안 살면서 해온 노력에 딱 부합하는 정도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안하고
뭐 책임감은 있었지만
대학도 4년제 다니기 싫어서 (그냥 돈 벌고싶은 막연한
생각) 우물안 개구리 처럼 
꼭 대학을 나와야돼? 꼭 공부를 잘해야돼?
했는데 이젠 아무것도 없으면 공부라도 잘해야겠네
이런 생각도 들고


fgZCRm


목록 스크랩 (2)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44 00:05 12,5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6,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87,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57,3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20,6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561 정치 완주 송광사 찾은 이재명 대통령 13:26 103
3005560 이슈 엄마가 꿈을 나눠주라고 하심,,, 4 13:22 758
3005559 이슈 여러분, 우리나라 최연소 독립인동가가 누군지 아시나요? 2 13:21 423
3005558 이슈 바게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서 프랑스 대통령궁에 1년간 납품하게 된 이민자제빵인들 13:21 439
3005557 이슈 빨리 집에 가고 싶나요? 집에 가도 저는 있습니다. 11 13:20 656
3005556 유머 확실히 30대쯤 되면 다들 말이 달라지더라 4 13:20 1,107
3005555 기사/뉴스 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 빵' 던져놓은 60대..."개짖는 소리 시끄러워" 4 13:20 211
3005554 이슈 요즘 봄동비빔밥이 유행이라는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못 비비겠음. 13:19 818
3005553 이슈 영양실조에 죽을 날만 기다리던 은퇴 경주마 60마리를 데려온 남자, 제주 숲에 풀어줬더니 생긴 변화 5 13:18 778
3005552 이슈 50년간 아내에게도 비밀로 간직한 미국 전쟁영웅의 기밀 작전 3 13:17 461
3005551 유머 인형뽑기하다 뜻밖의 잭팟....gif 4 13:16 1,001
3005550 이슈 대전 여행 후 집 가는 택시에서 택시기사 발언 9 13:15 1,304
3005549 이슈 ㅅㅂ공부하는게 존나 나같아서 개처웃기네 아 1 13:15 648
3005548 이슈 윤후의 첫인상 선택.jpgg 3 13:15 782
3005547 기사/뉴스 "반사이익은커녕 손님 더 줄었어요"…홈플러스 폐점이 남긴 울산 풍경 6 13:13 949
3005546 이슈 사주에서 운도 이러함 좋은 대운 왔다고 갑자기 인생 확 바뀌지 않고 그라데이션으로 좋아짐 13:13 718
3005545 이슈 조금 전 배우 김하늘 인스타 업뎃 100 13:12 9,243
3005544 정치 [속보] 장동혁 “부정선거 논란, 국민 관심 방증”…국힘 TF 구성 예고 22 13:11 499
3005543 이슈 배우 수잔 서랜든 근황 9 13:11 1,417
3005542 이슈 전하 자기가 치고 싶으셔서 그렇게 치지 말라 하셨던 거구나··· 7 13:11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