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상의 마이너스 시너지"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반기는 민주당
4,624 11
2025.05.04 17:26
4,624 1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535

 

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결과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국힘 단일화는 결국 전광훈 아바타 김문수와 윤석열 아바타 한덕수의 싸움이 됐다”며 “둘을 합치고 다른 사쿠라들을 더하면 더할수록 합계 총점이 내려가는 환상의 마이너스 시너지 조합”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겉으로는 비난 형식이지만, 내심 ‘반탄파(탄핵 반대파)’ 경선 승리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내란 세력 대 민주 세력’ 구도가 선명해질수록 유리한 대선 구도가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들의 공통된 인식이라서다. 한민수 대변인은 전날 “김문수·한동훈 후보 모두 윤석열의 장관들이었지만 내란에 반대했던 한동훈 후보를 탈락시킴으로써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내란 정당임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추종세력 중에서도 부정선거 음모론과 전광훈노선 지지를 표명한 대한민국 최극우 후보”라며 “김 후보 선출은 국힘당의 대선포기와 당권 경쟁 시작 신호”라고 주장했다.

 

전략통 의원은 통화에서 “우리가 걱정하는 건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끊어내고 전광훈 극우와 절연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로 흘러가는 판에서는 이런 걱정이 실현될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어졌다”고 말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이 ‘윤상현·강명구·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사저 건물 지하 식당에 드나들었다’는 전날 일요신문 보도를 거론하며 “내란 때문에 치러지는 대선에 파면된 내란 수괴의 공작이 횡행하고 있으니 기막히다”고 이날 밝혔다.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노욕과 노욕이 부딪치는 진흙탕 기싸움”(김민석 최고위원)으로 평가절하하고, 공세의 초점은 한 후보쪽에 맞추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주말 내 상대 진영을 겨냥한 민주당 논평 5건 중 2건이 한 후보 관련이었다. 조승래 대변인이 “한덕수 전 총리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멸칭했다”며 “무지를 넘어 무시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검찰이 내란공범 한덕수를 즉각 구속수사하고 총리실을 압수수색 해야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인한 국민의힘 내부 자중지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결국 국힘은 국민적 상식을 거부하고 한동훈·오세훈·유승민 등 탄핵 찬성파와 홍준표 등 중간파까지 배제하며 갈가리 찢어질 것”(김민석 최고위원)이라는 기대다.

 

이날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선대위 합류를 고민한다는 소식에 민주당은 “아무런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해버리는 김문수 후보나 도와주기 싫은 티를 내는 한동훈 전 후보나 도긴개긴”(조승래 대변인)이라고 비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9 01.08 32,5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9,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85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통화 녹취록 전문.txt 04:15 138
2957684 이슈 불닭볶음면이 커뮤에서 입소문 끈 조합.jpg 10 03:28 2,295
2957683 이슈 김영철이 진심으로 싫다고 말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 30 03:27 2,503
2957682 이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팬들 걱정하고 있는 여돌.jpg 6 03:26 1,748
2957681 이슈 팬인 연예인이 언급하자 못참고 덕밍아웃한 학생.jpg 3 03:18 1,756
2957680 이슈 길잃은 뚱쭝 치와와 주인 찾아준 사람 29 03:16 1,335
2957679 유머 바나나 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것 14 03:15 1,157
2957678 이슈 내 친구들 이제 늙어서 두쫀쿠 안 주고.twt 25 02:49 2,999
2957677 이슈 제니퍼 로페즈 진짜 개불쌍한 사건...jpg 15 02:49 3,099
2957676 유머 여초 꿀팁으로 돌아다닌다는 두쫀쿠 안먹고 1억 모으는 법.jpg 9 02:47 2,643
2957675 유머 강유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02:35 2,902
2957674 이슈 아들을 물어서 모든 개들을 없애버리고 싶었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제니퍼 로렌스가 키우던 개 38 02:32 3,902
2957673 유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할 수 있는 거임.. 강아지도 …. 5 02:26 1,416
2957672 이슈 윤하 리메이크 앨범 발표!! (2월2일 선공개곡 발매) 12 02:22 1,050
2957671 유머 알고 보니 별 거 없던 괴담들jpg 39 02:16 2,311
2957670 이슈 집안에 만든 비밀공간들 15 02:07 3,068
2957669 이슈 모델 신현지한테 가장 어울리는 드레스를 골라주세요 55 02:02 2,599
2957668 유머 18년 만에 스나이퍼사운드의 레전설곡 Better than yesterday를 부른 배치기 탁.youtube 3 01:57 256
2957667 이슈 만삭의 임산부 유튜버가 출산 임박 직전에 남편 먹을 식사 프렙해놓는다고 해서 댓글창 뒤집어짐... 636 01:57 25,914
2957666 이슈 지금 출판계 최대 이슈 "딸깍 출판" 40 01:56 4,626